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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개막10

‘캡틴’ 김원식 “도전 위해 왔다…광주FC 10승 이상 이끌 것” “도전을 위해 광주에 왔습니다. 10승 이상을 만들겠습니다.” 올 시즌 광주FC에서는 김원식이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오른다. ‘도전’이 김원식의 2021시즌의 키워드다.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로 뛰게 됐지만, 아직 김원식에게는 낯선 팀이다. 그는 2월 초 자유계약으로 광주 유니폼을 입은 ‘이적생’이다. 서울 유스 출신으로 5시즌을 서울에서 보낸 그에게 광주는 낯선 곳이다. 그리고 지난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서울에 신혼집을 마련하기도 했다. 안정적인 삶 대신 새로운 출발을 결정한 김원식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아내와도 떨어져 지내야 한다”면서도 “모든 선수가 같은 마음일 것이다. 더 많은 경기에 나서기 위해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그의 선택에는 광주의 새 사령탑 김호영 감독도 있다. .. 2021. 2. 25.
K리그 22개 구단, 온라인서 ‘기싸움’ 27일 개막 앞두고 22·23일 리그1·2 미디어데이…팀별 소감·각오 K리그 22개 구단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온라인으로 ‘기싸움’을 벌인다. 오는 27일 2021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두고 K리그 22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개막 미디어데이가 22·23일 이틀간 K리그1, 2로 나누어 열린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구단 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를 화상으로 연결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는 22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개막 라운드 매치업에 따라 두 팀씩 등장해 올 시즌 각오와 개막전에 임하는 소감 등을 밝힌다. 공식 개막전을 펼치는 전북과 서울은 각각 김상식 감독과 홍정호, 박진섭 감독과 기성용을 내세운다. 새로 부임한 양팀 감독의 각오와 함.. 2021. 2. 18.
‘코로나 딛고 아챔 우승’ 11대 뉴스로 돌아보는 2020 K리그 2020년 K리그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으로 표현할 수 있다.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전 세계 주요리그 중 가장 먼저 시즌을 열었고, 울산현대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한 해가 마무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K리그 11대 뉴스로 2020시즌을 돌아보자. ◇K리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5월 8일 스타트 코로나19로 전 세계 그라운드도 멈췄지만 5월 8일 K리그가 전 세계의 희망을 이야기했다.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수원의 K리그 공식 개막전이 열렸다. 역사적인 개막전은 세계 37개국에 생중계됐고, K리그 1라운드 누적 시청자수는 1914만명에 달했다. 안정적인 리그 운영의 기반이 된 ‘K리그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020. 12. 24.
[K리그 1·2 정규라운드 일정 확정] 광주 FC, 첫 승 제물은 성남 광주 FC, 다음달 9일 홈경기...전남은 10일 경남 상대 첫 승 사냥 광주FC가 5월 9일 성남FC를 상대로 K리그1 복귀전을 치른다. 전남드래곤즈는 10일 창원으로 가 승격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9일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하나원큐 2020 K리그1의 정규라운드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앞서 예고된 대로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와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의 맞대결로 전개되며, 5월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는 광주는 9일 오후 7시 K리그1 무대를 다시 밟는다. 성남FC가 그대로 개막전 상대로 배정되면서 광주 박진섭 감독과 성남 김남일 감독의 ‘동갑내기’ 지략 대결이 전개된다. 광주축구전용구장 공사가 완료되지 않..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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