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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암매장9

5·18 암매장 유골 신원 확인됐다 충장로 음식점 종업원 23세 Y씨 1980년 5월 24일 광주서 행방불명 신고 2년만에 옛 광주교도소에 암매장된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26일 국회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5·18진상조사위) 등에 따르면 최근 유전자가 확인된 행방불명자는 Y(1980년 당시 23세)씨로 확인 됐다. Y씨는 1980년 5월 20일과 1988년 6월 30일 두차례에 걸쳐 큰아버지가 행방불명 신고를 했다. 광주시에서 진행한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 신고접수시 화순군 이양면이 주소지인 Y씨는 1980년 5월 24일 행방불명 된 것으로는 신고 됐으나, 구체적인 장소와 사유는 ‘미상’으로 기록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Y씨는 광주시가 행불자로 인정한 85명에 포함돼 있다. 광주 충장로 한.. 2022. 9. 27.
성과 없는 5·18 암매장·행불자 조사…진상 규명 ‘허송세월’ 출범 2년 맞는 5·18진상조사위원회 그동안 뭐했나 전두환·노태우 조사도 못하고 조사관 채용조차 마무리 안돼 허술 운영 활동내용은 비공개…지난해 4월 끝나야 할 과제 선정 작업도 못 끝내 3차례 조사보고서만 내놔…활동 1년 남기고 ‘수박 겉핥기 조사’ 우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5·18진상조사위)가 출범 2년이 되도록 진상 규명 활동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아까운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군부 핵심 인사들에 대한 대면 조사를 비롯해 최초 발포 명령자, 헬기 사격, 암매장 의혹 사건 등에 대한 최우선적 진상 규명 방침을 밝히고도, 전두환·노태우씨가 사망할 때까지 조사조차 못하는가 하면, 나머지 핵심 사안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조사를 못했기 때문이다. 여태껏 조사를.. 2021. 12. 15.
“5·18 발포명령 조사 진전 있다” 송선태 진상규명위원장 국감 증언 … 내년까지 비공개 法 논란 “사망자 숫자 수정 불가피 … 암매장 장소·숫자 구체 증언 있어” 국회 국정감사에서 5·18민주화운동 발포 명령과 관련한 중요한 조사 내용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송선태 위원장은 지난 15일 “그간 진상 조사에서 발포 명령과 관련해 중요 진전이 있다”며 “사망자 숫자도 근본적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조사 진전 상황에 관한 질의에 “특별법상 의결 전 사전발표 금지 규정 때문에 확인 조사 중이라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는 “하급장교나 발포를 직접 행한 병사들까지 아래로부터의 조사가 충실히 돼 증거가 쌓이고 있다”면서 “자.. 2021. 10. 17.
5·18진상조사위 ‘전남대 암매장’ 본격 조사 3공수 부대원 암매장지 좌표 진술 확보 과정서 정황 파악 광주역 시신 5구·전남대 정문 2구·시청 인근 등 18구 등 이학부 뒷산·공대 뒷산 등으로 옮겨 묻었을 가능성 조사 대통령 직속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이하 5·18진상조사위)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유력한 행방불명자 암매장지로 전남대를 지목, 본격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5·18 진상조사위는 최근 송선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장이 공개한 옛 광주교도소 암매장지 식별이 가능한 이른바 ‘8계단 좌표’에 대한 3공수여단 부대원 진술〈광주일보 10월 8일 1면〉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전남대 암매장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5·18진상조사위는 11일 5·18 당시 민간인 학살과 행방불명자 등이 전남대..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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