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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광장7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 10월 중순 ‘첫 삽’ 뜬다 공사 전 설치한 가림막에 5·18 10일간 항쟁 과정 재현 6개 동 원형 복원 통해 기억·전시·체험공간 등 조성 496억 투입 2025년 완공 예정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을 1980년 당시 모습으로 되돌리는 사업이 오는 10월 첫 삽을 뜬다. 2015년 11월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과정에서 일부 훼손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원형 복원에 나선지 8년만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추진단(복원추진단)은 오는 10월 중순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기공식을 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복원추진단은 지난달 28일 복원공사를 착공 신고하고 도청 일대에 가설 시설물(가림막)을 설치 중이다. 가림막에는 5·18민주화운동 항쟁 과정을 담은 사진 프린트물을 붙이고 설명을 적었다. 복원추진단.. 2023. 9. 22.
빛고을 밝히는 연등의 향연 부처님오신날 기념 행사 다채 28일 5·18 민주광장 봉축탑 점등 다음달 20일 ‘빛고을 관등회’ 등 예로부터 불교와 인연이 깊은 광주에는 다양한 불교지명이 남아 있다. 금당산과 제석산을 비롯해 서방, 중머리재, 원효봉, 장불재, 어등산 등이 그러한 예다. 또한 광주공원내 동5층석탑, 연화사 앞 서5층석탑 등은 아미타부처 사상인 극락정토를 표현할 만큼 불교 사상이 깃들어 있다. 올해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불교연합회와 빛고을나눔나무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기념으로 주관하는 ‘빛고을관등회’가 오는 5월 20일(오후 5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관등회 봉행위원회가 주최하며 광주시가 후원한다. 이에 앞서 4월 28일(오후 6사 30분.. 2023. 4. 19.
일본 배우 사케구치 아야나 “5·18은 절대 잊혀서는 안 될 민주주의 실현” ‘5·18민주화운동’ 직접 체험 위해 2박3일간 광주 찾아 희곡 ‘푸르른 날에’ 낭독 준비하며 ‘5·18 민주화운동’ 알게 돼 2박3일 머무르며 사적지 답사 “광주가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오월 광주를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기 위해 일본의 한 배우가 광주를 찾았다. 사케구치 아야나(24)씨가 그 주인공. 사케구치씨는 오월 광주를 다룬 낭독회 공연을 앞두고 지난 9일 2박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 기자가 그를 만난 건 10일 오전 10시 30분 5·18민주광장에서였다. 김용철 오월지기와 김경미 일본어 자원봉사자와 동행한 사케구치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해외여행이 광주”라며 웃었다. 5·18민중항쟁 추모탑 앞에 서서 글자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읽었고, 분수대 앞 시계탑에 서서는 오월지기의 설명을 듣는.. 2023. 1. 11.
계묘년 희망의 타종소리 들으며 새해 기원 3년만의 재개 광주 ‘민주의 종’ 타종행사 가보니 영하의 날씨에도 인파로 5·18민주광장 북새통 이주 노동자 “매일 행복하게 일하는 게 꿈이죠” 계묘년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 5·18민주광장은 ‘민주의 종’ 울림을 들으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주시는 1일 자정께 광주시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 일대에서 ‘광주시민의 지혜로, 함께 여는 2023’를 슬로건으로 타종식을 열었다. 광주시장과 광주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광주 각계의 시민대표 30명이 3개 조로 나눠 11번씩 총 33번 타종했다. 이번 타종식은 3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21년, 2022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행사가 전면 취소되면서 타종식도 열리지 않았다. 지난 31일..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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