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단체5 파손된 전두환 단죄상 고쳐? 말아? 시민 단죄에 훼손…수리·철거 등 시민 의견 다양 5월단체 다음주 의견 수렴 심하게 훼손된 ‘전두환 단죄상’을 놓고 5월단체가 고민하고 있다. 4일 5월 단체 등에 따르면 옛 전남도청 앞에 설치된 전두환 조형물의 경우 얼굴 절반이 떨어져 나가고 상반신이 쪼개진 채 널부러져 있는 상태다. 조형물이 설치된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이 조형물을 ‘단죄’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한 일로, 서울 광화문에 설치됐다가 부서진 조형물을 수리해 광주로 옮겼는데 다시 망가진 것이다. 일부 시민들은 심하게 파손된 전씨 동상을 철거해달라는 민원을 광주시에 제기하기도 했다. 5월 단체 등은 지난 4월 27일 전씨의 광주법정 출두에 맞춰 광주로 옮겨왔다. 애초 재판 당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작가에게 돌려주려다 시민단체 요청 등으로 옛 전남도.. 2020. 6. 5.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