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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4

5·18 성폭력 피해자·수배·연행·구금자 보상 길 열렸다 5·18 유공자 예우법·보상법 국회 통과 … 현안 입법 사실상 마무리 희생자의 형제·자매들 공법단체 회원 가능 … 해직 언론인들도 보상 5·18 민주화운동 41년 만에 진실 규명과 역사왜곡 처벌, 유공자 예우 등을 위한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반면, ‘살인마’ 전두환의 재판이 5월 추모 기간 동안 광주에서 열리지만 여전히 전두환은 법정에 나타나지 않고,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는데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산 자의 부끄러움’으로 관련 법률을 만들고, 진상조사위를 통해 발포명령자와 암매장 등의 진실에 다가서고는 있지만 넘어야 할 벽이 높기만 하다. ‘호남 동행’을 외치며 광주에 제2 지역구를 정하고 국회의원을 배정했던 국민의힘도 정작 .. 2021. 5. 24.
여야 의원·잠룡들 광주로 … ‘5·18 국민 통합’ 이룬다 유족회, 법안 통과 도운 국민의힘 정운천·성일종 의원 추모제에 첫 초청 대권 잠룡들 잇따라 5·18묘지 참배·기념식 참석 … “국민 통합” 메시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계기로 국민통합의 초석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그동안 진보와 보수로 분열돼 극한의 대립을 보였던 여야 정치권이 5·18 41주년을 맞아 대거 광주를 방문하면서 통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5월 단체가 처음으로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정식 초청한데다, 여야 대권 잠룡들까지 광주를 잇따라 찾으면서 정치권에서 5·18 41주년을 계기로 국민통합의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5·18 유족회는 41주년 추모제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초청했다. 초청 대상은 정운천(비례.. 2021. 5. 16.
“학교서 5·18 잘 배워야 왜곡에 휘둘리지 않죠” [5·18 민주화운동 인정교과서 집필 … 대표 집필자 박래훈 순천별량중 교사] 교사 7명, 교과서 승인까지 2년… 22개 주제 궁금한 질문들로 구성 세월호 가족 언급…연대 의미 더해… 상무고, 올 1학기부터 공식 사용 “어느덧 아이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이 너무 먼 옛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시기가 왔습니다.” 박래훈(43) 순천별량중 교사의 말은 폐부를 찌른다. 그 날부터 41년이 지난 지금, 10대 아이들에게 5·18은 점차 그 부모들조차 경험해보지 못한 과거의 일이 되고 있다. 박 교사는 최근 교과용 도서 인정 심사를 통과한 ‘5·18 민주화운동’ 인정교과서 대표 집필자다. 그는 “이번 교과서는 5·18 이후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5·18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이라며 “역사적 사실과 국내사에 미친 영향.. 2021. 2. 17.
5·18 단체, 이제는 ‘국가단체’로 거듭나야 40년 간 민주화 투쟁 3단체, ‘공법단체’ 설립 앞두고 내부 갈등 ‘공로자회’ 구성 싸고 고소·고발까지… 지역사회 우려의 목소리 5월 단체들이 민주사회 발전을 이끌 국가단체로 탈바꿈할 기회를 잡았음에도 내부 갈등과 대립에 빠져 지역민의 우려를 낳고 있다. 1980년 5월 이후 40년 동안 민주화 투쟁에 앞장서던 5월 3단체(5·18민주화운동 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5·1 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올 초 공포됨에 따라 5·18정신 계승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공법단체를 결성해야 할 책무를 안게 됐다. 하지만 5·18 공법단체 설립을 앞두고 회원 간 이해 관계에 따른 대립이 격화되면서, 올해 41주년 5·18기념식에 5월 3단체가 공법단체 자격으로 참석하는 ..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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