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정 아이파크7

국토부 “2차 붕괴 위험” …“이상 없다더니” 가족들 반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24층 균열 상황 확인 중장비 철거 의견, 수색·구조 작업 ‘차질’ 정부 조사단이 광주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에 대한 2차 붕괴 위험을 경고했다. ‘아이파크 붕괴 피해자가족협의회’는 얼마 전까지 안전성에 이상이 없다고 하지 않았냐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201동 건물 24층 균열 상황을 확인 후 추가붕괴 우려를 이유로 중장비 철거 의견을 냈다. ‘피해자가족협의회’는 “기존에 안전하다는 진단을 내려 서포트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했는데, 육안으로만 보고 중장비를 철수 하라는 것은 수색과 구조를 늦추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우리가 해당 건물로 올라가 안전성을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 2022. 1. 29.
1230억 화정 아이파크, 안전관리비는 고작 1억6000만원 조오섭 의원 안전관리계획서 공개 사고 예방 위한 안전투자 늘려야 1230억원을 들여 초고층 아파트 4동(316세대)을 짓는데 들어가는 안전관리비는 공사비의 0.1%에 불과했다. 건설사의 안전에 대한 투자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수치라는 말이 나온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오섭(광주 북구 갑)의원이 공개한 ‘화정아이파크 2단지 안전관리계획서’(이하 안전관리 계획서)에 따르면 2단지 건설 과정에 사용하겠다며 책정해놓은 안전관리비는 1억 6597만 1434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산업개발측이 작성한 안전관리비 항목별 사용내역을 뜯어보면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검토비용(455만원) ▲공사현장안전 점검비(9520만원)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비용(1600만원) ▲통행안전 및 교통소통 대책비.. 2022. 1. 25.
이용섭 시장, 7일째 사고 현장서 숙식하며 진두지휘 아이파크 실종자 수색 주력 정몽규 회장으로부터 책임 약속 받아 “시민 다섯 명이 아직도 차가운 콘크리트더미 속에 있는데, 시장이 어떻게 편히 쉬고 잠을 잘 수 있겠습니까?” 18일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현장에서 만난 이용섭 광주시장은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이 엄동설한에 가족을 위해 일하다 실종된 시민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실종시민에 대한 수색작업이 안정화될 때까진 절대 사고현장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일주일째 하루 24시간 붕괴 사고현장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수색·구조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시장은 “어제(17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회장이 사퇴 발표 직후 만나고 싶다고 해 사고현장으로 직접 오라고 해 만났고, 앞으로 현장에 함께 머.. 2022. 1. 1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