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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아이파크7

201동 외 다른 건물은 안전한가 정부 조사단, 화정 아이파크 전체 안전 진단 후 보강·철거 결정키로 무너진 201동 외 다른 건물은 안전한가. 정부 조사단은 201동 뿐 아니라 화정동 아이파크 건물 전체에 대한 안전 진단을 진행한 뒤 보강·철거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 현대산업개발아파트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14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향후 건물 철거·유지 방침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정부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서구청이 선정한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따라 붕괴된 201동 뿐 아니라 단지 전체에 대한 안전진단이 이뤄진 뒤 결과에 따라 보강·철거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현대산업개발측은 지난 11일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타워크레인과 곤돌라 설치 및 갱폼(RCS) 해체 작업에 대한 승인을 받은 상태다. 오는 15일부터 2.. 2022. 3. 15.
“화정 아이파크 피해 복구에 전력” 실종자 구조 마무리…철거 등 후속 조치 전담 상시 조직 설치 유가족 지원·인근 주민과 상인 보상 노력…정밀안전진단 추진 광주 화정아이파크(HDC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붕괴사고의 실종자 구조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철거 여부 등 현장 대책과 피해자 민원 대책 등 후속 조치를 전담할 상시 조직이 설치된다. 정부 주도의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등 구조당국은 지난 9일 실종 피해자 6명을 모두 수습한 뒤 구조활동이 공식 종료됨에 따라 관리·감독 자치단체인 광주 서구청 주도로 후속 피해 복구 작업이 본격화된다. 광주시도 당분간 현장에 설치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유지하고, 관련 중앙부처와 함께 서구청과 현대산업개발의 사고 수습 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고 후 30일간 사고 현장에서 숙식을 해결해온 이용섭 광주시장.. 2022. 2. 9.
“이게 구조냐 철거냐” 화정 아이파크 피해자 가족 ‘격분’ “용역 투입 ‘막무가내’ 철거 작업 확인” 철거 권고에도 현장 통제 이뤄지지 않아 화정아이파크 붕괴 건물 모습.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이게 구조입니까. 철거입니까?”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 피해자 가족들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현대산업개발 측의 매몰자 수습작업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아이파크 붕괴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현대산업개발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소중히 다뤄 구조한다고 해놓고 막상 철거 용역을 집어넣어서 막무가내로 철거하듯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중수본은 24층 천장 슬래브 균열이 확대됐다는 국토안전관리원의 판단에 따라 수습·구조 작업이 중단했다. 피해.. 2022. 1. 30.
“직접 구하겠다” 화정 아이파크 붕괴 건물 올라간 피해자 가족…5시간여 만에 내려와 철수 권고에도 현대산업개발 측 철거 ‘분노’ 이용섭 시장, 직접 건물 찾아 대책 마련 약속 ‘아이파크 붕괴 피해자가족협의회’가 정부의 붕괴 위험에 따른 수색·구조 중단에 반발해 “직접 가족을 구하겠다”며 해당 건물로 들어갔다가 5시간여 만에 내려왔다.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29일 오후 5시께 국토부의 “붕괴 위험에 따른 중장비 철수 권고 소식을 듣고 우리가 해당 건물로 올라가 안전성을 확인해보겠다”며 붕괴 건물로 올라갔다. 경찰은 가족들이 붕괴된 해당 건물을 들어 갈 때 뿐만 아니라 건물 내 붕괴된 잔해 비탈길을 뛰어 올라갈 때도 제지·통제하지 않아 무책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가족들이 29층 현장까지 올라가서 본 광경은 현대산업개발 측 노동자들이 마구잡이로 철거를 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소방당국과 현대산..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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