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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4

셰익스피어와 사랑에 빠진 공무원들 화순군 동호회 ‘셰익스피어 인 러브’ 공연 관람·주민 강연회덴마크 크론보르 성 등 작품 배경지 답사하고 사진전도 열어화순군청에는 세계적인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작품을 읽는 사람들이 있다. ‘햄릿’ 등 그의 대표작을 함께 읽으며 색다른 경험을 하고 삶의 지혜도 배운다. 지난 2021년 말부터 매달 두 차례씩 모여 희곡을 읽는 이들의 모임은 ‘셰익스피어 인 러브’. 회장을 맡고 있는 심홍섭(문화예술과)씨를 비롯해 건설교통실, 기획감사실 직원 등 모두 12명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동호회의 출발은 심 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서울에 머물던 당시 최명희의 대하소설 ‘혼불’(전 10권) 함께 읽는 모임을 진행한 적이 있었던 그는 책을 완독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다.“군청에서 함께 책을.. 2024. 6. 5.
화순군 공무원이 편의시설 수의계약 특정 업체 권장 ‘물의’ 특허제품 생산 지역 업체 배제 화순군 재무과 계약 담당 공무원이 산림소득과에서 추진중인 사업의 수의계약 협의 과정에서 지역 우수업체를 배제하고 특정 업체를 권장하는 듯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28일 화순군과 농공단지업체 등에 따르면 군이 올해 사업비 5000만 원을 세워 추진한 휴양림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관련 수의계약 협의 과정에서 계약 담당이 지역 업체가 문제가 있다며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계약이 어렵다고 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특허품을 생산하지 않는 다른 지역 특정 업체를 소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다. 계약 담당이 특정 업체를 소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에 해당한다. 여기에 이 공무원은 앞서 또 다른 사업과 관련 화순농공단지 업체를 배제하고 1억여원의 계약을 특.. 2022. 12. 29.
전직 지방의원 부동산투기 의혹 경찰 수사 30일 화순군청·군의회 등 압수수색 전·현직 목포시의회 의원 내사 진행 지방의원들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르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광주경찰 부동산투기 특별수사대(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사전에 입수한 도로개설 정보를 활용, 주변 건물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부패방지법 위반)로 화순 전 군의원 A씨를 입건하는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순군청과 군의회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A 전 의원은 의원임기 시절인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화순 내 도로개설 정보를 미리 알고 주변 건물들을 사들였다가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되팔아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경찰도 앞서 지난 23일 신안군 압해도 일대 개발계획을 미리 입수해 투기에.. 2021. 4. 30.
너릿재·화순광업소·화순군청앞 5·18 사적지 됐다 화순군은 화순군청 앞 일대와 너릿재, 화순광업소 등 3곳이 전남도 지정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화순군청 앞과 화순경찰서, 화순경찰서 사거리, 옛 화순시내버스터미널은 사적지명이 ‘화순군청 앞 일대’로 묶여 지정된 장소로는 총 6곳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980년 5월21일 광주에서 온 차량시위대가 화순읍 일대에서 ‘전두환 퇴진’, ‘계엄령 해제’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화순군민 2000여명도 ‘화순군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우고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시위대는 ‘화순경찰서’에서 총과 수류탄 등을 확보했고 화순경찰서 사거리에서 시위를 벌였다. 옛 화순시내버스터미널에서 어머니들이 시위대에게 주먹밥과 빵 등의 음식을 제공했다. 화순광업소에서는 이성진 등 화순군 청..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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