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종표21

고민…섭섭…행복…‘끝내기’는 해피했네 KIA ‘대타 끝내기’ 3人 3心 KIA 윌리엄스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한 ‘끝내기’ 뒤에 ‘미래’의 눈물과 웃음이 있었다. KIA는 지난 1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연장 11회말 1사 1·2루에서 나온 최원준의 안타로 9-8 승리를 거뒀다. ‘난적’ 키움을 상대로 끝내기쇼를 펼친 KIA는 분위기를 이어 11일에는 황대인의 멀티포 등을 앞세워 8-3 승리를 만들었다. 에이스 양현종의 난조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던 경기에서 나온 끝내기 승리는 KIA에 1승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이 승리 뒤에는 행복, 섭섭함, 그리고 고뇌가 공존했다. 연장 11회말 윌리엄스 감독의 머리가 분주하게 돌아갔다. 선두타자 최형우의 우전안타가 나왔고, 타석에는 앞선 3회 투런을 날렸던 나지완이 있었다. 1점이면.. 2020. 7. 13.
“누군가는 행복하고 누군가는 섭섭하고” KIA 윌리엄스 감독이 말하는 끝내기 상황 타격감 좋았던 박찬호 고민 속 최원준 대타 적중 키움과의 10일 경기, 연장 11회 9-8 끝내기 승 “누군가는 행복하고, 누군가는 섭섭하고 감독은 두통을 가지고 가면 된다.”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두통은 얻었지만 기분 좋은 끝내기를 승리를 안았다. KIA는 지난 1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8-8로 맞선 11회말 1사 1·2루에서 나온 최원준의 끝내기 안타로 9-8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윌리엄스 감독의 머리가 바쁘게 돌아갔던 11회다. KIA는 앞선 10회말 한승택의 선두타자 안타로 끝내기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한승택을 대신해 빠른 김호령을 대주자로 투입하고, 타자 김규성에게 보내기 번트를 지시했다. 하지만 결과는 동시에 투아웃이었다. 김규성의.. 2020. 7. 11.
연장 11회 최원준 끝내기 , KIA 4위 복귀 키움전 9-8 승 … 루키 정해영 시즌 2승 KIA 타이거즈 최원준이 기다림 끝에 끝내기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KIA가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9-8 끝내기 승을 거뒀다. 8-8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선 최원준이 주인공이었다. 최원준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키움 박승주의 직구를 받아 내야 중앙을 뚫으면서 3시간 58분 동안 이어진 경기를 끝냈다. 이 승리로 연승을 기록한 KIA는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두 팀이 5개의 홈런을 주고받으면서 치열한 화력싸움을 벌였다. 나지완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렸고, 나주환과 터커도 홈런을 추가했다. 홈런에 웃은 KIA지만 결정적인 순간 홈런에 울었다. 7-2로 앞선 6회초 양현종이 박동원에.. 2020. 7. 11.
정해영, 위기의 마운드에 희망을 던지다 광주일고 출신 … 지난해 우선 지명으로 KIA 유니폼 지난달 신인 중 가장 빨리 1군 콜업…1일 한화전서 데뷔승 NC·KT전 호투하며 활약…윌리엄스 감독 “기회 많을 것” ‘아기호랑이’ 정해영이 위기의 마운드에 빛이 되고 있다. 광주일고 출신 정해영은 우선 지명 선수로 올 시즌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고졸 루키’다. 지난 6월 25일 올 시즌 신인 선수 중 가장 먼저 1군 콜업을 받은 정해영은 1일 한화와의 경기를 통해 프로데뷔전을 치렀다. 정해영은 이날 1-3으로 뒤진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첫 타자 정은원에게 볼넷은 내줬지만 병살타로 아웃카운트 두 개를 동시에 올렸고, 김태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9회말 KIA가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뒤집으면.. 2020. 7.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