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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못했던 일상 회복에 이제야 사람 사는 세상 같다” 8명 사적 모임 허용 첫 주말, 지역 상가들 돌아보니 가림막 사라진 식당·유흥가, 손님들로 모처럼 활기 예약 20% 늘고 입구엔 대기줄…밤새도록 회포 풀어 “여덟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되니, 확실히 인원수가 많은 예약 손님이 늘어 모처럼 장사할 맛이 나네요.” 사적 모임 기준이 4인에서 8인으로 확대 시행되고 맞은 첫 주말, 광주도심 식당가와 유흥가는 모처럼 생기를 되찾은 모양새였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날로 증가하고, 방역수칙 또한 완화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었다. 휴일인 20일 오후 1시께 찾은 광주시 서구 매월동 한 오리구이 전문점. 점심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대였지만, 가게 입구는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손님들로 가득찬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2021. 6. 20.
‘핼러윈 불야성’ 광주 번화가 ‘코로나 불감증’ 구시청·상무지구 등 북새통 클럽 입구 20~30m 대기행렬 마스크 안쓰고 거리두기 실종 방역 지침 무시…불안감 확산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맞아 광주시 구시청과 서구 상무지구는 핼러윈 분장을 하고 쏟아져나온 20~30대 젊은이들로 새벽 내내 북적거렸다. 축제를 즐기러 나온 젊은이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마스크를 하지 않는 등 방역 지침을 무시하고 돌아다니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지난 31일 밤 광주 구시청 일대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젊은이들로 시끌벅적했다.공포스런 분장 뿐 아니라 영화 ‘해리포터’ 목도리와 외투 등을 입고 거리로 나서 축제를 즐기는가 하면, 애니메이션 영화 ‘엘사’, 드래곤볼 ‘손오공’ 등 의상을 차려입고 거리를 돌아다녔다. 분장을 한 젊은이들 대부분은 분장 탓.. 2020. 11. 1.
[광주 유흥가 르포] 코로나 재확산인데 … 구시청 주점 ‘불야성’ 헌팅포차·감성주점 입구 새벽 1시에도 수십명 대기행렬 “1m 거리두기 어려워 … 술마시는데 누가 마스크 해요? 광주지역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나와 지역사회에 초비상이 걸린 16일, 광주시 동구 구시청 사거리 일대 유흥가는 ‘코로나 발생 전(前)’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광주시가 시내 전역 유흥업소를 휴업시키는 행정명령을 내렸음에도, 시내 유명 호프집과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은 주말 밤과 임시 공휴일 연휴를 즐기려는 손님으로 붐볐다. 반면, 새벽까지 불야성을 이루던 광주시 최대 유흥가인 상무지구 일대 풍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유흥업소가 줄줄이 폐쇄되면서 화려한 네온등이 꺼져 골목은 어둡기까지 했고 인근 식당도 손님이 없어 썰렁했다. ◇썰렁한 상무지구=지난 16일 밤 10시 광.. 2020. 8. 18.
경계심 풀린 광주 업소들 ‘방역은 남 얘기’ 코인노래방 명부 작성 않고 마스크 미착용 입장 등 형식적 방역 PC방·헌팅포차 등선 거리두기 무시 일쑤…재확산 우려 목소리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 20일이 지났지만 시민들이 생활방역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면서 자칫 재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경기지역 코인노래방 등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했음에도, 광주 도심 내 코인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조치가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3일 밤 9시께 찾은 광주시 서구의 한 코인노래방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했고 출입자 명부 작성, 마이크 덮개 착용 등의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 노래방을 이용하는 손님이 바뀌었지만 해당 노래방 방역 소독은 실시되지 않았다. 손님도 마이크 ..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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