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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5

목포시-신안군 행정 통합 무산 위기 목포시와 신안군의 행정 통합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7월16일 행정 통합에 공식 합의한 이후 양 기관은 40여일 간 협의를 진행했지만, 지난 9월2일 협의를 끝으로 통합을 향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어서다. 김 시장과 박 군수가 실무위원회 구성 등 통합 준비 절차에 착수하기로 약속하면서 목포·신안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4개월이 넘도록 양 기관이 이렇다할 추진 계획을 내놓지 못하면서 통합은 이미 물 건너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군 통합에 먼저 시동을 건 이는 박 군수다. 1년 전인 2019년 12월7일 민간단체 초청 신안군수 특별강연회에서 박 군수는 목포·신안 통합을 처음 언급했다. 이후 올해 7월10일 토론회에서 김 시장과 박 군수.. 2020. 12. 8.
광주·전남 행정 통합 첫걸음 뗐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9월 전격 제안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 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수도권과 맞서고, 초광역권을 추진중인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대구·경북, 대전·세종 등 타 지역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시·도 통합을 서둘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아직은 구상 단계라는 점을 고려해 광주전남연구원 용역 1년, 검토·준비기간 6개월을 거친 뒤 공론화위원회를 공동 구성하고 민간 주도, 상호 존중 기조 속에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는 대원칙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일부에선 1년 6개월이라는 용역·준비기간을 소비할 경우 시·도 행정통합 자체가 민선 8기로 넘어가게 돼 ‘유야무야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지만, 시·도 통합 논의가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2020. 11. 2.
전환점 맞은 행정통합 광주시·전남도 논의 급물살 타나 이용섭 시장 “김영록 지사와 큰 틀 합의 중요” ‘2단계 공론화 절차’ 수용, 지지부진 했던 논의 ‘물꼬’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도의회에서 밝힌 2단계 논의 절차를 사실상 이용섭 광주시장이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시·도 간 통합 방식이나 시기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송형일 광주시의원의 시·도 통합 관련 시정질문 답변에서 또다시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통합 논의는 양 시도 간 긴밀한 협력의 틀 속에서 자유롭고 폭넓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균형발전과 광주·전남 경쟁력 제고,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전을 위한 담대한 전략, 불필요한 경쟁과 중복투자 해소.. 2020. 10. 20.
이용섭 시장, 김영록 지사가 본 ‘국토 불균형 광주·전남의 위기’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인터뷰] “지자체 자립 규모·기반 구축 없인 경제낙후도 인구소멸도 극복 못해” “균특법으로 불균형 해소 어려워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시급” ◇ 공통질문 1 광주·전남의 비전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영남권에 이어 충청권에도 뒤지면서 광주·전남의 경쟁력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국토불균형을 시정하기위한 대책은 없나. 2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을 인구감소 및 소멸지역 중심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3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국책사업 낙후지역 우선 실시, 국가기반시설 전수조사 후 미흡지역 우선 배정 등을 통한 불균형의 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4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상생협력위원회를 명실상부하..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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