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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5

광주·전남서 방빼는 은행…9년새 점포 69곳 없앴다 지난해 756개…전년비 13개 줄어 주로 시중은행이 크게 줄여 2금융권은 변동폭 크지 않아 국민은행 내달 목포지점 폐쇄 원도심 주민·상인회 금융소외 우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 은행들이 지난 9년 동안 광주·전남에서 69개에 달하는 점포를 없앤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월에는 45년 역사를 지닌 KB국민은행 목포지점이 문 닫으며 전남 서남권 지역민들의 금융 소외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주·전남 은행 점포 수는 756개로, 전년(769개)보다 13개 줄었다. 9년 전인 2011년 825개에 비해서는 무려 69개(광주 45개·전남 24개)가 사라졌다. 광주·전남 은행 점포 수는 2012년 827개 이후 해마다 줄고 있다... 2021. 12. 31.
공공기관 이전에 젊어진 혁신도시…서비스업 활발해졌다 한은 ‘공공기관 이전 지역경제 영향’ 2014년 제조업 20%·건설업 51% 급증 이듬해는 도소매 30%·음식숙박 50%↑ 부동산업 증가 꺾이고 2년 연속 내리막길 혁신도시 고용효과 2018년 기준 8986명 65세 이상 인구 비중 4년 새 25%→22%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초기인 2013~2014년에는 제조업·건설업 생산이 활발했고,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된 2015년 이후에는 도소매, 음식·숙박업, 부동산업 등 서비스업 생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5년에는 나주시민이 7500명 늘며 전남 인구가 2010년 이후 최초로 증가 전환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김대운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 과장이 펴낸 조사연구보고서 ‘지역경제의 특징 및 발전 과제’에 담겼다. 김 과장은 산.. 2021. 7. 20.
광주·전남서도 ‘빚투’?…월 가계대출 1조원 돌파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코로나 이후 자금흐름’ 11월 광주 5293억·전남 4875억…2008년 통계 이후 처음 12월 주식투자 19조8815억…거래대금 전년비 809% 늘어 코로나19 생활고와 주식투자 열풍과 맞물린 ‘빚투’ 영향으로 지난해 11월 광주·전남 가계 대출이 처음 1조원을 넘겼다.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에 자금 수요(여신·대출)가 지역 내에서 조달한 자금공급(수신·예금)을 넘어서며 ‘여수신 역전현상’도 일어났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지역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액은 광주 5293억원·전남 4875억원 등 1조168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가계대출액 2606억원(광주 1408억원·전남 1198억원)과 비교하면 3.9배(290.2%) 급증한 수치다. 광주.. 2021. 1. 25.
사회적 거리두기에 온라인 소비 급증 신용카드 온라인 결제 전년비 광주 51.4%·전남 68.4% 증가 광주·전남 운수소비 반토막…개소세 인하에 자동차 35.8%↑ 코로나19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 신용카드 온라인 사용액이 5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 운수 부문 소비는 반토막 났고, 학원·음식·숙박 등도 20%대 큰 하락폭을 보였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분석한 광주·전남 지역민 신한카드·하나카드 사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한 올 2월 신용카드 온라인 사용액 증가율은 광주 51.4%·전남 68.4%로 집계됐다. 전남 증가율은 경남(70.4%)에 이어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고, 전국 평균(54.6%)를 훌쩍 뛰어 넘었다. 전남에 이어 강원(64.4%), 충남(62.7%), 인천(6..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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