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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6

어린이 통학버스가 불안하다 지난해 광주·전남 10대 중 8대 안전의무 위반 광주·전남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10대 가운데 7∼8대가 안전의무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이하 공단)는 2023년 광주·전남 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운영자·운전자 교육 이수 등 안전 운행, 하차 확인 장치와 좌석 안전띠 결함, 불법 구조변경 여부 등이다. 공단은 1743대의 통학버스를 점검해 1320대에서 안전점검 의무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적발율은 75.7%에 달했다. 적발율은 2020년 76.3%, 2021년 68.4%, 2022년 60%, 2023년 75.7%로 지난해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운행기록장치.. 2024. 3. 12.
중고차 리콜 정보,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한다 국토교통부 8개 민간업체에 리콜정보 제공 중고차 살 때 앱으로 편리하게 리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4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8개 민간업체에 리콜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네이버를 통해 리콜 정보를 개방한 데 이어 추가 공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자동차의 결함과 시정조치 여부를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이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4일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등 4개 업체를 시작으로 이어 나머지 4개 업체에도 순차적으로 리콜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정보 제공으로 중고차 구매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 2021. 6. 4.
대중교통, 코로나에 ‘고통’ 지난해 광주권 대중교통 이용량이 31% 가량 줄면서 전국 5대 대도시 권역 가운데 가장 큰 감소율을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3월과 4월, 재유행이 시작된 7월에는 감소율이 40%를 넘나들었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권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량은 1억700만건으로, 1년 전(1억5600만건)보다 31.3%(-4900만건) 감소했다. 대중교통 이용량은 시내버스와 광역·도시철도 이용 때 교통카드 사용량을 바탕으로 집계됐다. 광주권은 광주시와 시외버스로 오갈 수 있는 나주시·담양군·화순군·함평군·장성군을 포함한다. 광주권 대중교통 이용량 감소율은 대구권(30.6%)와 대전권(29.0%), 수도권(26.7%), 부산·.. 2021. 3. 25.
규제 풀린 전동 킥보드, 더 위험해졌다 헬멧 안써도 되고 음주운전 해도 범칙금 3만원 내면 ‘끝’ 인도·횡단보도 ‘무법 질주’ 만연…보행자까지 위험 노출 만 16세 이상 면허 소지자 한정 등 개정안 내년 4월 시행 17일 오전 11시, 광주시 동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후문 앞. 한 대학생이 후문 입구 한 켠에 서있는 공유 전동킥보드에 다가가더니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동킥보드에 시동을 걸었다. 전동킥보드에 올라탄 학생은 빠른 속도로 인파 사이를 이리저리 지나더니 횡단보도를 가로질러 반대편 인도로 질주했다. 반대편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대학생 A씨는 “인도와 횡단보도를 지나는 전동킥보드들 때문에 보행자들이 위협을 느낀다”고 말했다. 뒤이어 대학생 6명이 수분 단위로 공유 전동킥보드를 탑승했는데, 이들 모두 인도를 이용해 전동킥보드를 몰고 사라지긴..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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