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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혜진6

AI페퍼스, ‘1강’ 현대건설에 맞서 0-3 패 광주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AI페퍼스가 21승 1패,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포식자’ 현대건설에 기죽지 않고 최선의 경기력으로 맞섰다. AI페퍼스는 14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경기에서 현대건설과 맞붙어 패배했다. 세트스코어 0-3(15-25, 20-25, 17-25). AI페퍼스는 1세트부터 어깨·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엘리자벳을 제외하고 레프트 지민경을 라이트 포지션으로 투입, 국내 선수로만 코트를 구성했다. 빈틈을 노리는 고예림과 야스민의 맹공에 잇따라 실점하며 초반부터 4-12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AI페퍼스는 이다현·양효진의 속공 5회를 한 차례도 막지 못하는 등 한 박자 느린 수비를 보여줬다. 그나마 디그한 볼마저 충분히 높게 뜨지 않아 공격.. 2022. 1. 14.
AI 페퍼스, 얇은 선수층 ‘투혼’으로 메운다 하혜진·엘리자벳·이한비 등 주전 선수들 테이프 감고 경기 경기력 좋아졌지만 체력 한계 아쉬운 실점으로 승리 내 줘 V리그 반환점을 돌고 4라운드에 들어선 광주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AI페퍼스가 ‘선수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당면했다. 지난 29일 인천삼산월드에서 열린 흥국생명전은 아쉬움이 고스란히 나타난 경기였다. AI페퍼스는 이날 선수 한 명이 작은 부상이라도 입으면 경험 적은 신인 선수들로 코트를 메워야 하는 등 ‘얇은 선수층’의 문제로 골머리를 썩혔다. 이날 AI페퍼스는 의도치 않게 센터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센터 하혜진이 피로 누적으로 왼쪽 발목 이상을 느껴 전선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최근 AI페퍼스는 센터의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하혜진을 세터 이현 옆에 배치하는 변화를 시도했으나, 정.. 2022. 1. 1.
변화하고 적응하며 진화하는 AI페퍼스 서브 폼 바꿔 범실 줄이기 센터 변화 공격 루트 다양화 신인 세터 박사랑 전력 가세 “분위기를 바꿔야 합니다. 개인이 가진 캐릭터 자체를 좀 바꿔보라고 주문했어요. 변하지 않으면 언제나 제자리니까요. 시합 중이라도 끊임없이 새로운 스타일을 개발하면서 다시 새롭게 시작해 보자고 했습니다. 보통 이런 변화는 시즌이 끝난 뒤 이뤄지는데, 우린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2021-2022 V리그 3라운드를 마친 시점, AI페퍼스가 V리그 생태계에서 변화하고 적응하며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박경현은 과감히 서브 폼을 바꿨다. 김형실 AI페퍼스 감독은 “박경현의 서브를 드롭성에서 슬라이드로 바꿨다”고 말했다. 기존 드롭성 서브가 볼 상단을 때려 상대 코트에서 뚝 떨어지는 식이었다면, 이제는 볼 측면을 가격해 좌·우로 .. 2021. 12. 27.
페퍼스 공·수의 중심, 하혜진… “오늘 첫 승 기대하세요” 라이트·센터 ‘멀티 플레이어’ 전 배구선수 하종화의 딸로 주목 5경기 37득점 … 공격력 갈수록 향상 “광주 팬 기대 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 멋진 백어택도 보여드릴게요” “우리만의 플레이를 해보자는 마음입니다. 잘 안되더라도 하나라도 더 좋은 플레이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이에요.” 하혜진(25)에게 AI페퍼스는 ‘기회’다. AI페퍼스에는 비록 타 구단에선 빛을 보지 못했지만, 새 무대를 기회 삼아 커리어를 꽃피우려는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하혜진이 대표적이다. 하혜진은 지난 2020-2021시즌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뛰다 올해 AI페퍼스로 적을 옮겼다. 하혜진은 전 배구선수 ‘코트의 신사’ 하종화의 딸로 일찍이 주목받았다. 하지만 실력과 잠재력이 있음에도 주전으로 뛸 기회조차 받지 못했던 대표적인 선수기도 하..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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