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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106

브룩스, 모든 구종이 손에서 똑같이 나오게 던져라 [김여울기자 플로리다 캠프를 가다]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 전 구종 같은 속도로 던지기 훈련 30여개 공 던지며 실전감각 올려...“ KIA, 다시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 KIA 타이거즈의 애런 브룩스가 2020시즌 시동을 걸었다. KIA의 ‘신입 외국인’ 브룩스가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에 나섰다. 이날 불펜에서 30여개 정도를 던진 브룩스는 타석에 직접 타자를 세우고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했다. 15개를 던지고 잠시 휴식을 취한 브룩스는 이어 17구를 더 뿌리면서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20일부터 KIA의 연습경기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투수들은 라이브 피칭을 하면서 마운드 익히기에 나서고 있다. 브룩스는 라이프 피칭이 끝난 후 “좋았다.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로 피칭.. 2020. 2. 19.
<2> 오늘의 기아 in 플로리다 유난히 북적였던 불펜. 카메라와 해외 스카우트(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사장과 스카운트 팀장)까지 등장했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이는 바로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이었습니다. 여기에서도 저기에서도 양현종에게 향한 눈길. 양현종이 이번 캠프 첫 불펜 피칭에 나섰습니다. 총 30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27개의 직구와 함께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하나씩 구사했습니다. ‘시즌 때의 폼으로 시즌 때처럼 던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 양현종은 “성공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매서운 눈빛으로 공을 던진 양현종은 불펜에서 벗어나자 이내 ‘좋은 형’이 됐습니다. 임기영이 양현종의 폼을 흉내 내면서 장난을 치자 이에 응징하려는 양현종! 올 시즌 양현.. 2020. 2. 19.
KBO, 정정당당 프로야구 실천 프로·아마 통합 가이드북 발간 KBO가 클린베이스볼 실천을 위해 2020년 프로·아마 통합 가이드북을 냈다. 이번 클린베이스볼 가이드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발간됐으며, 휴대용 지침서 형태로 총 1만8000부가 제작됐다. 가이드북에는 승부 조작 및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등 선수로서 지켜야 할 스포츠 윤리에 대한 교육 자료와 도핑방지 가이드, (성)폭력, 음주운전 등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실제 상벌 사례 등이 담겼다. 또 클린베이스볼 관련 각종 신고 센터의 연락처와 실제 신고 사례도 수록했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클린베이스볼 위반 사례를 만화 형태로도 구성했다. 아마추어 대회 일정과 KBO 리그 경기 일정, 2020년 KBO 리그의 달라지는 사항 등 정보도 추가했다. 클린베이.. 2020. 2. 16.
박찬호 ‘유격수’ 제 옷 찾기 나섰다 [KIA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지난해 3루 활약…캠프선 유격수 훈련 타격 향상에 수비 범위 넓어 전력 도움...몸무게 늘리고 웨이트로 근력 강화 KIA 타이거즈의 박찬호가 꼭 맞는 옷을 입고 내야 중심에 설 수 있을까? 아쉬움 많았던 2019시즌에 박찬호는 KIA 팬들을 웃게 한 ‘깜짝 스타’였다. 타고난 수비 실력을 바탕으로 약점이었던 공격에 힘을 더했고, 재치 있는 주루로 KBO리그 도루왕까지 차지하며 군 전역 후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사람들은 다시 박찬호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시즌 기세를 이어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갈지 또 어느 자리에 서게 될 지도 사람들의 관심사다. 박찬호는 지난 시즌 3루수로 역할을 했다. 내야에 안치홍-김선빈 ‘키스톤 콤비’가 버티고..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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