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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코로나8

명분도 실리도 잃은 KBO 올스타전 결국 취소 프로야구 ‘코로나 사태’ 20일 실행위원회서 결정 야구팬 “당연한 일” 환영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취소 2021 KBO 올스타전이 취소됐다. 야구팬들은 모처럼 KBO의 결정을 반겼다. KBO(총재 정지택)가 20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스타전 취소를 결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다. KBO는 “올스타 팬 투표가 이미 완료됐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고 있고 최근 리그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행사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돼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코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KT에서 20일 1군 선수 1명 포함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었던 NC 선수단에서도 추가로 1명이 확진자가 됐다... 2021. 7. 21.
KIA, 코로나 전원 음성… 비상상황 해제 ‘두산발’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 18일 재검사 선수단, 21일까지 휴식 뒤 후반기 준비 본격화 ‘호랑이 군단’의 코로나19 비상상황이 해제됐다. KIA 타이거즈가 지난 19일 진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두산발’ 코로나19로 가슴을 졸였던 KIA는 한 시름을 덜고 후반기 일정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KIA에 처음 코로나19 공포가 찾아온 것은 한화와의 원정경기가 예정됐던 지난 8일이었다. 앞서 잠실을 다녀왔던 한화의 원정숙소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날 한화 선수단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느라 경기가 취소됐다. 한화의 검사 결과를 기다렸던 KIA는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 소식에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하지만 10일에는 KIA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했다... 2021. 7. 19.
멈춰버린 프로야구, 팬들의 비난 뜨겁다 KBO가 무너뜨린 공정 … KIA 등 원칙 지킨 팀들만 ‘바보’ KBO 리그 중단을 놓고 팬들의 비난 여론이 뜨겁다. 지난 12일 KBO 긴급이사회는 두고두고 비판 받을 최악의 결정을 내렸다. 두산과 NC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촉발된 ‘리그 중단’ 논의는 우려의 목소리에도 결국 ‘중단’으로 결정됐다. KBO는 코로나19라는 최악의 돌발 변수에도 지난해 144경기 일정을 완주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올 시즌에도 KBO는 144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확진자가 나오면 대체 선수로 시즌을 이어간다’는 규정을 만들며 큰소리를 쳤지만 스스로 이 원칙을 뒤집으면서 지난 시즌에도 없던 리그 중단 사태를 만들었다. 덕분에 내부의 여러 악조건에도, 외부 요인 탓에 일정에 차질을 빚으면서도 원칙대로 그라운드.. 2021. 7. 14.
프로야구 멈춤 … 코로나19 사태로 전반기 조기 종료 두산·NC 확진자 발생 구단 운영 파행, 중단 결정 8월 9일까지 올림픽 휴식기…형평성 논란 확산 ‘7월 전승’ KIA, 코로나 비상 상황에도 원칙 지켜 KBO가 스스로 원칙을 깼다. ‘형평성’ 논란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KBO가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3시간이 넘는 격론 끝에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13~18일 예정됐던 경기가 취소된다. 이 경기들은 추후 편성된다. 오는 19일부터는 도쿄 올림픽 휴식에 돌입해 8월 9일까지 리그가 멈춘다. KBO는 지난 7일 변화된 방역 상황에 맞춰 2021 KBO 리그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 개정판을 발표했다. 개정판의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리그 비상 대응 지침에는 ‘구단 내 확진자 및 자가격리 대상(선수) 인원수과 상관없이 ..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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