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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4

중견작가가 바라본 코로나…아트 그룹 ‘소나무’ 전시회 한국화·서양화·조각 등 7월 3일까지 광주문예회관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중견 작가 모임 ‘아트 그룹 소나무’(회장 안진성) 전시회가 오는 7월 3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지역 미술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에 뽑혀 마련된 기획전이다. ‘중견작가가 바라본 COVID-19’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중견작가 9명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미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자 자신들의 예술 세계를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다. 출품 작가는 안진성·위진수·장용훈·정명돈·정춘표·조선아·천영록·최대주·홍지희 등으로 모두 3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 2022. 6. 14.
코로나 극복·경제 활력 … 새해엔 희망을 이야기하자 사회 안전망·공공의 역할 강화 백신에 의한 코로나 극복 넘어 지금의 위기 미래 혁신 기회로 지난 한 해는 ‘우리’가 사라진 시간이었다. 정치는 진보와 보수로 갈려 치열한 다툼을 이어갔고, 수도권은 블랙홀처럼 물자와 인재를 흡수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광주와 전남을 등 돌리게 만든 지역간 갈등 역시 민선 자치 도입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 정부가 추진해 온 개혁 역시 취지와 목표는 잊혀진 채 찬반으로 나뉘며 의미가 퇴색했다. 균형을 금과옥조로 삼아야 할 법의 저울이 공정성·형평성보다는 진영 논리에 좌우된다는 우려도 높아졌다. 부동산 가격 급등과 불로소득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과 부담은 높아져만 갔지만, 이에 대한 규제와 대책은 탁상공론에 그쳤다. 그 가운데 코로나19사태가 빚어지면.. 2020. 12. 31.
건축가 유현준 “공통의 추억 만들 공간 많아야 살기 좋은 도시” [광주일보 8기 리더스아카데미 강연 - ‘어디서 살 것인가’] 건축 변화 요소는 전염병·기후변화…인간, 아파트에 갇혀 자연과 단절된 삶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집에 머무는 시간 늘수록 자연친화주택 선호할 것 미래 도시 성패는 공간 재구성이 좌우…크고 작은 공원 도심 곳곳에 있어야 “건축을 크게 변화시키는 요소는 전염병과 기후변화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 두가지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14세기 흑사병이 말에 의해 전파됐다면, 21세기에는 촘촘하게 짜인 항공망이 공간을 압축해 전염병의 위험성이 더욱 증가한 상황입니다. 미래 도시의 성패는 도시 공간의 재구성에 달려 있습니다. 사회가 건강하려면 공통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많아야 합니다. 공짜로 머물수 있는 공간이 없는 도시는 공통의 추억도 만들 수 없습.. 2020. 7. 2.
아이들 학교 가는 날 … 학부모는 ‘좌불안석’ 고 2·중 3·초 1∼2학년, 유치원생 오늘부터 등교 광주·전남 약 20만명, 전체 50%가 등교 수업 학교들 정·후문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역물품 비치 고등학교 3학년과 일부 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 등교한데 이어 27일 고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 1∼2학년, 유치원생들이 등교(원)하지만 등교수업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교육부 등 방역 당국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까지 ‘등교개학이 생활방역 성공을 가늠하는 시금석’이라며 학교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엄격 방역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학부모들의 걱정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26일 현재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유치원을 포함해 서울 학교 11개교, 경북 185개교, 경기 부천 1개교 등이 27일로 예정된 등교를 연기하고..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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