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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하게 식은 이차전지…포스코·에코프로 시총 20조 증발 최근 한달새…테슬라 전기차 판매 부진 등 악재에 주가 하락 ‘반도체의 봄’ 삼성·SK그룹 72조원·17조원 늘어 희비 교차 이차전지 업황이 악화하면서 국내 증시의 이차전지 대표주자인 포스코그룹과 에코프로그룹 시가총액이 한 달 새 20조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감소와 업횡 악화 등으로 이차전지를 향한 지역 ‘개미’들의 관심도 감소했다. 7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포스코그룹 계열 상장사 6곳의 합산 시가총액은 72조1929억원으로, 지난달 4일 84조2343억원에 비해 12조414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그룹 시총은 지난달 56조6502억원에서 48조4839억원으로 급감했다. 이 기간 두 그룹의 시가총액 감소액은 20조2077억원에 달한다. 전기차 업계에 악재가 잇따르면서.. 2024. 4. 8.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 전원, 연말 지역화폐 50만원씩 쓴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통해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임직원 6940명 1인당 50만원씩 총 34억7000만원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가맹점 6529곳, 지난해 말보다 608곳 증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 6940명 전원이 34억7000만원 상당 광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하게 되면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오는 12월 초 임직원 6940명을 위한 34억7000만원의 지역화폐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제철소가 사들이는 지역화폐는 1인당 50만원씩이다. 이 같은 내용은 포스코 노동조합이 지난 11월10일 타결한 ‘2023년 임금 단체 협약사항’에 포함됐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24일부터 임단협 단체교섭을 시작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까지 거.. 2023. 11. 28.
광양 망루농성 강제 진압 사태 ‘일파만파’ 광양제철 하청업체 노사 갈등 발단 속 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중단 금속노련 간부 석방 요구 수용 안 되면 탈퇴 가능성…노·정 관계 경색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에 대한 경찰의 강경진압 여파가 노동계와 정부의 관계를 경색 국면으로 치닿게 하고 있다. 한국노총이 금속노련 간부에 대한 경찰의 폭력·유혈 진압에 이은 구속 조치를 두고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이라고 반발하며 노사정 대화의 단절을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국노총은 7일 오전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에서 100차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중집위)를 열고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경사노위 탈퇴를 주장하는 측과 사회적 대화 .. 2023. 6. 8.
포스코, 광양에 2차전지용 고순도 니켈 공장 짓는다 SNNC와 함께 2300억 투자…전기차 50만대에 공급 분량 연간 2만t 생산 포스코가 2차전지용 고순도 니켈 생산에 나선다. 포스코는 자회사인 SNNC의 기존 설비와 연계한 투자를 통해 2023년까지 연산 2만t(니켈 함량 기준) 규모의 2차전지용 고순도 니켈 정제공장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니켈 순도 75%의 니켈매트(니켈을 제련해 만든 중간생산물)를 습식정제해 순도 99.9% 이상의 고순도 니켈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다. 스테인리스(STS) 원료용 페로니켈을 제련하는 SNNC가 기존 설비에 철을 제거하는 탈철공정을 신설해 니켈매트를 생산하면, 포스코가 이를 정제해 고순도 니켈을 생산하는 구조다. 총 투자비는 2300억원으로, 포스코가 공장 설립에 1700억원, SNNC가 설비 추가에..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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