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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7

광주·전남 소상공인 3명 중 1명 “연매출 2천만원도 안돼” 호남통계청, 소상공인 경제 변화상 발표…광주·전남 사업체 42만7천개 개·폐업률 줄고 개업 1~3년 내 폐업률 가장 높아…도·소매업 비율 1위 광주와 전남 소상공인 3명 중 1명은 연매출이 20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업 후 1~3년 안에 문을 닫는 소상공인이 가장 많고, 도·소매 업 종사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호남지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소상공인 경제 변화상’에 담겼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을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지역 소상공인 사업체수는 각각 18만2000개, 24만5000개였다. 종사자는 광주 7만2000명, 전남 8만6000명이었다. 이는 지난 2015년과 견줘 광주는 29%(4만1000개), 전남은 34.6%(6만.. 2023. 9. 8.
자영업자 깊어지는 한숨소리 코로나 위기 대출로 연명하다 3高에 돈 못 갚고 고사 위기 신용보증재단 보증사고율 광주 4.22%, 전남 4.3% 급증 금남·충장로 상가 폐업 잇따라 #. 나주 혁신도시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던 임현수(가명·42)씨는 최근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지난 2015년 학원 운영을 시작한 임씨는 ‘코로나19’로 학원 운영에 위기를 맞았다. 비대면 강의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하면서 지출은 늘어난 반면, 수강생은 현저히 줄어들면서 매출이 급감한 탓이다. 임씨는 생계수단인 학원 운영을 멈출 수 없어 적금을 깨고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 발버둥을 쳐봤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한계에 다다른 임씨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시중은행에서 3000만원을 대출받았으나 몇 개월 못 견디고, 경영 악화에 매달 납.. 2023. 8. 28.
“8000만원 빚 안고 폐업합니다” 신보중앙회, 광주·전남 폐업 88곳 조사 절반은 폐업 전 정책자금으로 버텨 5곳 중 1곳 “빚 많아 재기 어려워” “폐업 때 원상복구 비용 등 지원해주길” 지난해 하반기 폐업한 광주·전남 소상공인 88명에게 물어보니 이들은 폐업 당시 8000만원에 가까운 빚을 지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문을 닫은 소상공인 5명 중 1명꼴은 과도한 빚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발간한 ‘2022년 하반기 보증지원기업의 폐업 실태조사’ 결과에 담겼다. 신보중앙회는 지난해 9월 기준 보증 잔액이 남아있는 광주 46개·전남 42개 등 830개 폐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11월7일~12월9일 전화·온라인 조사를 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폐업할 .. 2023. 2. 7.
광주 5대 상권 생활업종 개업 적고 폐업 많아…코로나 피해 집중 호남통계청, 2019~2020년 소상공인 경제변화상 분석 5대 상권 연매출 1억2200만원, 평균보다 300만원 적어 광주에서 생활업종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5대 상권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경영 지표가 지역 평균보다 더 많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호남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코로나19 전·후 광주시 생활업종 소상공인 경제변화상’ 자료에 담겼다. 호남통계청은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를 활용해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19년과 이듬해 광주 생활업종 소상공인 사업체의 경제변화상을 비교 분석했다. 생활업종은 소매업 17종과 목욕탕·이발소 등 생활서비스 13종, 여가생활 6종, 음식업 11종, 교육업 11종, 의료업 5종 등 67종이 포함된다. 이들 사업체가 가장 많은 5대 상권으..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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