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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2

“14시간 일해도 못맞춰”…택시 사납금 인상 기사들 분통 광주 법인택시 14% 올려 하루 22만6000원…기사 월급은 찔끔 인상 시민들 서비스 질 저하 우려…광주시 “노사 협의로 결정 개입 못해” 광주택시운송사업조합(조합)이 법인 택시 기사의 일명 ‘사납금’을 2만 8000원 올려 기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시민들은 택시요금 인상에도 서비스 향상을 체감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8일 조합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전일운전(1인 1차)기준 ‘운송수입금 기준액’(수익금 기준액)을 2만 8000원 올렸다. 기준액이 종전 19만8000원에서 14% 인상됨에 따라 법인 택시기사들은 1일 사납금으로 22만 6000원을 회사에 내야 한다. 조합 측은 최저임금, 유류비가 매년 오른 탓에 경영압박이 가중돼 인상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수익금 기준액은 지.. 2024. 1. 9.
택시타기 무섭네 술에 취한 여성 승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30대 택시기사가 구속됐다. 광주광산경찰은 17일 여성 승객을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한 택시기사 A(34)씨와 동료 택시기사 B(37)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새벽 6시 30분께 광주시 광산구 자택에서 B씨와 함께 20대 초반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불법 촬영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B씨는 이날 새벽 5시 30분께 술에 취한 여성이 탑승했다는 동료 택시기사 C(23)씨의 연락을 받은 뒤, C씨와 만나 피해여성을 자신의 차에 옮겨 태워 A씨의 자택에서 함께 성폭행했다. A씨는 범행 상황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는데, 경찰의 디지털 포렌식 수사에서 추가..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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