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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장기화7

수업에 방역업무에…교사들이 지쳐간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안전·건강 한계점 달해 학교 방역망 구멍 우려도 지원인력 배치 더 늘려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현장 교사들이 등교수업과 비대면수업을 병행할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 과정의 방역에 참여함에 따라, 교사의 안전·건강이 한계점에 이르러 자칫 학교 방역망에 구멍이 뚫릴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9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현장 교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학사일정을 진행하면서도 방역 최일선 담당자로 업무를 수행하느라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부터 하교한 뒤까지 방역 작업에 온 힘을 쏟고도, 날을 새다시피 해 원격수업 영상을 만드는 게 일상이 됐다. 교육당국은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교사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포함해 아프면 연가나 공가를 유연.. 2020. 6. 30.
개학 연기 영향?…청소년범죄 확 늘었네 광주·전남 3월 5대 범죄 278건 지난해 동기 대비 79%나 증가 절도·폭력 가장 크게 늘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개학이 3차례 연기되면서 학교·학부모의 관리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일탈과 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다. 한 달 넘게 개학이 늦춰지는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무면허 운전을 비롯해 절도, 폭력 등 청소년 범죄가 잇따라 발생한 것이다. 지난 1일 오후 광주시 광산구 한 금은방에서 15∼17세 청소년 5명이 손님 행세를 하면서 31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청소년 일당은 운전면허 없이 렌터카를 몰고 다녔으며, 훔친 귀금속은 전남지역 금은방에 처분했다. 또 같은 날 광주시 북구에서 한 고등학생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승용차 차량 콘솔박스에 있던 현.. 2020. 4. 13.
코로나19 ‘세대 갈등’ 젊은층, “걸려도 증상 가벼워” 유흥가 북적 북적 노년층, “가족들에 전파 위험” 무분별 행태 분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세대 갈등 등 각종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고, 집단유흥에 빠진 일부 젊은이들은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 언론 기사의 댓글과 SNS 등을 통해 되레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 비하 발언 등을 서슴치 않고 있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두달 넘게 사회활동을 참고 견뎌온 노인층도 이 같은 일부 젊은층의 행태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게 방역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코로나19민간전문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최진수 전남대학교 의대 명예교수는 “감염병이 장기화하면 세대간, 계층간, 인종간 갈등 등 각종 사회적..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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