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5 [2021 광주일보 신춘문예 심사] 코로나 시대 고단한 현실 담은 작품 많아 정지아·이병률·안수자 심사위원 참여 시 1715편·소설 213편 등 2123편 응모 실업·경제난·도피 등 사회부조리 다뤄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적잖은 파장과 아울러 변화를 가져왔다. 문학에도 코로나의 자장은 만만치 않았다. 특정 사회 현상과 문학은 일정한 상관관계를 이룬다는 말은 이제 고전이 된 지 오래다. 2021 광주일보 신춘문예 심사가 완료됐다. 17일 본사 편집국 9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신춘문예 본심은 시 1715편, 소설 213편, 동화 195편 등 모두 2123편이 접수됐으며 예년 수준의 현황을 보였다. 올해 신춘문예는 코로나의 직간접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많이 투고됐다. 어두운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실업, 경제난, 죽음, 폭력 등 현실의 고단함과 피폐함, 부조리를 다룬 작품들이 많았다.. 2020. 12. 18.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