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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6

청년 170만명 학교 졸업 동시 ‘백수’ 통계청 5월 부가조사…미취업자 전년보다 12만명 늘어 학교를 마쳤는데 취업을 하지 않거나 못한 청년층(15∼29세)이 올해 170만명에 육박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0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최종학교 졸업(중퇴)자 중 미취업자는 한 해 전보다 12만명 늘어난 166만명이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졸업·중퇴자 478만7000명 가운데 35%는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여전히 취업 준비를 하고 있거나 집에서 쉬고 있는 셈이다. 미취업 기간을 보면 1년 미만이 57.5%로 한 해 전보다 1.6%포인트 늘었다. 1년 이상 2년 미만은 1.3%포인트 줄어든 16.9%, 2년 이상 3년 미만은 0.3%포인트 하락한 8.8%였다. 3.. 2020. 7. 23.
멈춰 선 취업시계 취준생들 ‘3중고’ “1년 넘게 준비했는데”…채용·자격증시험 줄줄이 연기 가뜩이나 좁아진 취업문에 코로나19 사태까지 ‘한숨만’ 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노모(31)씨는 “9급 공무원시험을 1년 준비중인데 필기 시험이 갑자기 연기됐다. 시험 일정에 맞춰 스케줄을 세웠는데 헛수고한 거죠. 추후 일정도 안잡혀 어떻게 할 지 모르겠어요.”라고 하소연했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시계가 멈춰섰다. 공무원 시험을 비롯, 각종 자격시험·대기업들이 채용 일정을 줄줄이 연기하거나 규모를 축소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수험생들로 빽빽한 학원을 다니는 동안 감염을 걱정하면서도 미뤄진 채용 시험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는 답답함에 애를 태우고 있다. ◇ 일정 확정안돼 ‘속타고’ = 우선, ..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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