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산율6

‘거꾸로 가는’ 광주시 출산정책 논란 내년부터 출생축하금 폐지 육아수당도 절반으로 ‘싹둑’ 순천·보성 등 확대와 대조적 예비맘 “입법 예고도 없이” 반발 시 “부모급여로 지원액은 늘어” #.내년 3월 출산을 앞둔 임산부 김수현(가명·31·광주시 광산구)씨는 지난 21일 황당한 소식을 들었다. 내년에 출산하는 임산부는 광주시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김씨는 “지난 9월에 물어봤을 때만 해도 출산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달 들어 갑자기 폐지 결정이 났다고 한다”며 “입법 예고나 계도 기간도 없이, 점진적 축소도 아니고 하루아침에 전면 폐지한다니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출산하는 임산부에게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지 않기로 지난 16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 2022. 12. 28.
전남 출산율 감소…출생아 수 광주 8.8% 증가 2021년 출생·사망 통계 인구소멸위기 지자체가 많은 전남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크게 줄며 또다시 최저점을 찍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은 광주 8.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전남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광주 출생아 수는 8000명으로, 전년(7300명)보다 8.8% 증가했다. 반면, 전남은 2020년 9700명에서 지난해 8400명으로, 13.5%나 감소했다. 광주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합계출산율도 광주 0.90명·전남 1.02명으로, 전년보다 광주는 10.6% 증가, 전남은 11.2%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15세~49세 한 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 2022. 2. 2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