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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5

“인건비에 고용 포기…몸 부서져도 혼자 장사해야죠” 최저임금 인상에 시름 깊은 자영업자들 1만원 안넘었지만 체감도 높아…알바 시급 1만2천원에 겨우 구해 24시간 편의점·카페 등 나홀로 영업…노동계 “최저생활 보장 안돼”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가 최근 2024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5% 인상한 9860원으로 결정한 가운데 광주·전남 자영업자들은 “지금도 힘든데 엎친데 덮친 격”이라며 하소연을 쏟아냈다. ‘최저임금 1만원’의 문턱을 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와 연이은 고물가로 이미 한계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시급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광주·전남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를 이겨내려고 ‘나홀로 자영업’을 하며 버텼는데, 엔데믹이 와도 직원 한 명 못 뽑을 처지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나주시 빛가람동에서 3년째 직원 한 명도 없이.. 2023. 7. 25.
[6월 22일 뉴스브리핑] ‘윤석열 X파일’ 논란 확산…대체공휴일 전면 확대 1. 야권 내부 폭로에 ‘윤석열 X파일’ 논란 확산 각종 방송에 보수진영 패널로 출연하는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이 SNS를 통해 X파일을 직접 본 사실을 알리고 “방어가 어렵겠다”는 평을 내놓은 뒤 야권에서 ‘내부 총질’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X파일에 대해 “판단할 바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피로감이 쌓이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당 차원에서 문건을 받아 공개하는 문제에 대해 “자료를 주면 검토하면 되는 것이다. 받을 의향이 있다 없다를 따지는 것은 넌센스”라고 말했다. 2.대체공휴일 전면확대법, 與 단독 소위 통과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토록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 2021. 6. 22.
열악한 숙소에 아파도 제대로 못 쉬고…광주 외국인노동자의 참담한 타향살이 ‘우리의 또다른 이웃’ 의 삶 보니 바퀴벌레 득시글 비위생적 기숙사 숙소 제공하면서 비용 부담시키기도 조퇴·휴가 엄두 못내고 격무 시달려 인권·복지 차별없게 관리감독 필요 캄보디아 출신 30대 여성 외국인노동자가 지난 12월 20일 경기도 포천의 한 농장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파경보가 내려졌음에도 당시 비닐하우스에는 난방 장치조차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빗발쳤다.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상황도 다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최근 발간한 ‘광주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삶’이라는 책자는 광주에 살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의 열악한 주거·노동환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역사민속박물관측은 광주지역 산업.. 2021. 1. 7.
올해부터 달라지는 노동법과 ‘직장인 꿀팁’ 올해부터 직원이 30명 이상인 회사의 노동자는 ‘빨간날’을 유급휴일로 쉴 수 있게됐다. 최저임금도 인상된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노동법과 ‘직장인 꿀팁’을 소개했다. 우선, 30명 이상 회사의 직장인은 빨간날(법정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쉴 수 있게된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휴일(대체공휴일 포함. 일요일은 제외)이 ‘근로기준법’상의 법정휴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올해 7월부터는 주 52시간 넘어 일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52시간 상한제가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는데 따른 것으로, 주 최대 근로시간이 휴일을 포함해 모두 52시간을 넘으면 안된다. 다만, 주 8시간까지 추가 연장근로도 가능하지만 사용자가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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