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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투표4

재기발랄 투표 인증샷…‘놀이문화’로 자리잡아 코로나19도 시민들의 ‘즐거운 놀이’를 막지 못했다. 투표소마다 이어진 긴 행렬처럼, 페이스북· 카카오톡·트위터 등에도 ‘투표 인증샷’의 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15일 광주·전남 유권자들은 ‘투표 완료’를 알리는 수많은 인증샷을 올리거나 서로 교환하면서 ‘정치 개혁’, ‘사회 변화’등의 소박한 꿈을 담았다. 아이와 함께한 부모, 나이 드신 부모님과 모처럼 가족 나들이를 나왔다는 장년층 유권자, 또래 친구들끼리 생애 첫 투표를 했다며 저마다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를 뽐내며 ‘놀이’를 즐겼다. 투표 인증샷은, 이제 젊은층을 넘어 가족 단위로까지 확산하면서 새로운 선거 풍속도로 자리 잡았다. 우선,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투표 뒤 손등에 도장을 찍는 행위를 자제해달라는 당부 때문에 ‘투표인증샷’.. 2020. 4. 15.
116세 최고령 할머니 “투표할 수 있어 기뻐요” 광주·전남 총선 투표 이모저모 선택의 날인 15일, 광주·전남 투표소 1233곳에는 대한민국을 바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새벽부터 이어졌다. ◇ 손 맞잡고 투표소 찾은 노(老)부부 = 김복남(80) 할아버지와 정순임(75)할머니는 이날 오전 7시께 광주시 동구 지원1동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무려 50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는 “우리 동네 사람을 뽑아야지, 그래야 우리 동네가 발전 할 것 아니야”,“우리(동네) 사람보다 공평하고 성실하게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지”라고 했다. 출산을 2개월 가량 남겨뒀다는 임영종·양희정씨 부부도 서구 치평동 제3 투표소를 찾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줄 후보를 선택했다”고 했다.. 2020. 4. 15.
'4·15 총선' 투표 이렇게 하세요 4·15 총선에 투표하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투표소에 가져가야 한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만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투표 마감시각 전에 투표소에 도착했다면, 줄을 서있던 중에 투표 마감시각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를 마칠 수 있다. 신분증을 촬영하거나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신분.. 2020. 4. 14.
생애 첫 투표 고교생 유권자들 “뭘 보고 찍나요?” 청소년 공약 찾기 어렵고 처음 본 비례정당 줄줄이 광주·전남 학생 유권자 1만명 깜깜이 선거 우려에 답답 선관위 부실 교육 비난도 21대 총선(4월 15일)을 꼭 일주일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고교생 유권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올해 첫 선거권을 가졌음에도, ‘코로나19’에 묻혀 인물이나 공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방법을 찾기 힘들어서다. 광주·전남 선거관리위원회도 홍보 책자를 배포하거나 온라인 선거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각 학교와 연결시켜놓은 것 외에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 선거 교육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어,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들의 ‘깜깜이 선거’를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전남 만 18세 미만 유권자..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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