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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범죄6

차량 절도에 무면허 운전 기승 ‘위험한 10대들’ 오토바이 훔쳐 탄 중학생 사망사고 등 호기심과 과시욕에 범죄 빈발 대형사고 우려속 상습 땐 가중처벌…10대 탈선 막을 대책 마련 시급 25일 새벽 3시 50분께 중학생 A(13)군이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솔무공원 인근에서 가로등과 가로수를 들이 받아 숨졌다. 무면허인 A군은 수완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배기량 279CC)를 훔쳐 타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과속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바이는 주인이 수납함에 스마트 키를 둬 A군이 시동버튼을 누르자 시동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오토바이에는 A군만 탑승했으나 절도 당시 CCTV에는 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나머지 한명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서 도난차량을 몰던 .. 2023. 4. 26.
‘광주 10대 금은방 절도’ 공범 2명 자수 ‘광주 10대 금은방 절도 사건’을 공모한 공범 A·B(19)씨가 경찰에 자수했다. 광주동부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초등학생을 포함한 10대 3명과 짜고 광주시 동구 충장로의 한 금은방에서 4000여만원 상당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경찰에 붙잡힌 10대 3명이 훔쳐 온 귀금속을 전달받는 역할을 맡았으며, 친구 B씨는 그 장물을 팔아주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경찰은 A·B씨가 10대 3명에게 절도 범행을 교사했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범죄 수익을 5명이서 20%씩 나눠갖기로 했다는 진술이 나와 교사범이 아닌 공범으로 결론지었다. A씨는 오토바이 수리비와 지인·친구 등에게 빌린 수십만원 수준의 채무를 변제할 돈을.. 2022. 12. 7.
배달대행업계, 청소년 범죄 온상 우려 높다 광주 12곳 라이더 중 청소년이 32%…금은방 절도 등 범죄 유혹도 무면허 운전에 부대비용 등 맞추려 과속·사고 잦아 대책 마련 필요 배달대행업계가 청소년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청소년들이 접근성이 낮고 최저시급 제한이 없는 배달대행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하루 6만원이 넘는 높은 부대 비용과 사고 처리 비용 등을 감당하려다 범죄 유혹에 쉽게 빠져들고 있다. 지난 2일 광주시 동구 충장로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40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초등학생 등 10대들은 배달대행 아르바이트 중 빌린 오토바이 수리비를 마련하려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범행을 공모한 10대 세 명 중 한 명인 고교 중퇴자 A(16)군은 평소 가출을 빈번하게 하면.. 2022. 12. 6.
방관 속에 잔혹해지는 학교 폭력 극심한 피해 발생 전 드러나지 않아 폭력에 둔감·흉포화 광산경찰, 가해 학생 3명 구속영장 신청…29일 실질심사 학교 폭력이 갈수록 잔혹해지고 있다.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데도 ‘침묵의 방관자’들이 많아 사망·중상해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는 수면으로 드러나지 않다보니 폭력성에 둔감해지고 흉포화되는 경향도 나타나는 모양새다. 학교폭력 전문가들은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폭력성이 성인 수준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등 교육당국의 관리 대책은 형식적이거나 실효성 없는 일회성 대책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재점검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경찰, 학교폭력 가해 학생 3명 구속영장=광주광산경찰은 27일 또래 학생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광주일보 7월 5일 6면〉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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