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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3

‘달빛철도’ 단선·일반철도로 건설 국회 국토위 특별법 수정 의결 예타 면제 … 법적 근거 마련 27일 법사위·28일 본회의 처리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추진되고, ‘단선·일반 열차’로 건설되는 법적인 근거가 마련됐다. 21일 국회국토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앞서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달빛철도 특별법’을 의결했다. 특별법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해 헌정 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국토위는 ▲달빛고속철도를 달빛철도로 수정 ▲일반철도로 명시 ▲복선화 부분 삭제 ▲주변 지역 개발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제외 등을 주요 골자로 달빛철도 특별법을 수정의결했다. 무엇보다도 발목을 잡았던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건설 전반에 탄력을 받을 전망.. 2023. 12. 21.
예매 열차 운행중지에 ‘당혹’…부랴부랴 재예매 ‘발동동’ 철도노조 파업 첫날 지역민 불편 광주송정역 운행중지 안내 분주 불안한 이용객들 문의 잇따라 “안내문자 못 봐 중지 사실 몰라” “하마터면 약속 시간에 늦을 뻔” 뒤늦게 재예매 등 시민들 혼선 “광주 송정발 순천행 15시 41분 열차가 철도노조 파업으로 운행 중지됩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첫 날인 14일 오후 1시 30분께 광주시 광산구 광주송정역에서는 이날 운행 중지된 열차에 대한 안내방송이 이어졌다. 역사 곳곳에 설치된 모니터에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으로 일부열차 운행이 중단됐다’는 문구가 속속 등장했다. KTX고속열차는 이날 기존 하루 운행 횟수 78회의 69.2%인 54회만 운행했다. 철도노조의 총파업 사전예고에도 불구하고 14일 광주·전남에서는 열차 운행중.. 2023. 9. 14.
영·호남 교통 인프라 제대로 만들자 수도권 집중이 미래 국가 경쟁력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영·호남 간 ‘동서 횡단’을 위한 철도·도로·항공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남북을 신속하게 잇는 종단 중심의 국토 구조가 물자·인력을 수도권으로 몰리게 했다는 점에서 이를 보완하는 동서 횡단 인프라의 신속한 설치로 지역균형발전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영·호남이 관광, 에너지, 탄성소재, 우주, 반도체 등 서비스·첨단산업으로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를 늘리면서 재정 투입 없이 가능한 항공노선 신설 등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민선 8기가 출범하..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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