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9 “소설을 쓴다는 건 늘 기대되고 설레는 일” 광주 출신 박솔뫼 작가, 장편소설 ‘고요함 동물’ 출간 고양이 탐정의 흥미로운 사건일지…김현문학패 등 수상 지난 2009년 ‘자음과 모음’으로 등단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솔뫼 작가. 광주 출신 박 작가는 현재 주목받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김현문학패,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등 유수한 문학상을 수상한 이력에서 보듯, 작가는 등단 이후 상당한 문학적 성과를 일궈냈다. 최근 작가가 ‘고양이’를 안고 돌아왔다. 신작 장편소설 ‘고요함 동물’(창비)을 펴낸 것. 작가는 그동안 ‘실험성과 탐미적인 언어’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작가라는 문단의 평을 받았다.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은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판타지와 추리적 기법으로 그려낸 작품은 흡사 ‘이상한 나라.. 2020. 4. 22.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