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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16

“내 집을 카페처럼” 홈카페 뜬다 카페나 술집에 가기를 꺼려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전문점 못지 않은 고급 식음료를 집에서 즐기려는 ‘홈 카페’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집에서 술을 마시는 ‘혼술’ ‘집술’ 문화의 최대 수혜 품목은 와인으로 꼽힌다. 16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7월1일~12월15일) 이 매장의 와인 매출은 1년 전보다 53% 증가했다. 매달 와인 매출은 ‘두 자릿수’ ‘세 자릿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광주신세계 와인 매출은 7월 91%, 8월 44%, 9월 120%, 10월 200%, 11월 14% 등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서도 와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43% 늘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와인을 찾는 소비자도 늘면서 이마트24의 경우 올해 1분에 3병 꼴로 와인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 2020. 12. 17.
성탄 선물 화두는 ‘집콕’…장난감·홈 헬스케어 기획전 연말연시와 성탄 대목을 맞아 지역 대형 유통매장들이 ‘집콕’을 화두로 다양한 기획을 마련했다. 성탄절 전통적인 어린이 선물인 장난감은 ‘집콕놀이’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가정을 위한 ‘홈 헬스케어’ 제품도 인기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연말까지 8층 어린이 장난감 매장 ‘마이리틀타이거’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매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을 선보이고 있다. 할인율을 높였을 뿐 아니라 구매 고객에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다. 롯데마트에 있는 어린이 매장 ‘토이저러스’도 성탄절을 앞두고 최대 반값 할인 판매를 벌이고 있다. 이곳에는 영유아 장난감, 학습완구, 블록놀이, 역할놀이, 미술 창작놀이 등 총 1만여.. 2020. 12. 16.
코로나19 확산 ‘추석 대이동’ 어렵다 여당대표·총리 “이동 자제를”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추석 대이동’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집권 여당 대표와 국무총리가 6일 추석명절 이동 자제를 직접 당부한데 이어 당정이 관련 대책까지 내놓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도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연휴를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세로는 3주 뒤인 추석 때까지 무증상 감염 또는 잠복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먼 거리를 이동해 모인 가족과 친지 모임에서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2020. 9. 6.
홈캉스·백캉스…코로나가 바꾼 휴가풍속도 캠핑용품 21.1%·집콕족 위한 게임기 36.7% 등 매출 상승 광주신세계·롯데百 광주점 ‘백캉스’ 주제로 고객잡기 나서 코로나19가 일상을 장악한 올 여름, 쇼핑도 안전이 우선이다.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나 캠핑용품은 갈수록 인기가 오르고 있고,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은 더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내걸고 있다. 29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더위가 시작된 지난 6월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캠핑용품 매출은 1년 전 보다 21.1% 증가했다. ‘홈캉스’ 대표 상품인 게임용품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36.7% 올랐고, TV는 11.6%, 실내 물놀이용품은 10.4%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면서 다중 집합시설을 피하는 소비자 수요가 캠..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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