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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10

집밥 늘자 ‘음식 소비 일상’ 변했다 롯데마트 수완점 ‘바로 배송’ 일 평균 주문 708건 전년 3.4배 수준…30대 주 구매층으로 식재료 찾아 광주·전남 상반기 식료품 카드매출 3900억원 돌파 음식점 지출은 2년 전보다 2344억원 감소 집에서 삼시 세끼를 해결하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음식 소비 일상도 달라지고 있다. 코로나19 국내 확산 이후 2년 새 광주·전남 음식점 지출이 2300억원 넘게 줄어든 반면, 지역 대형마트의 식료품 배송주문은 4배 가까이 늘어났다. 9일 롯데마트 수완점에 따르면 주문 뒤 2시간 안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바로 배송’을 운영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 점포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4% 증가했다. 하루 평균 온라인 주문 건수는 189건에서 708건으로, 3... 2021. 9. 9.
코로나에 개인 식기 ‘불티’…이마트, 수저 매출 53%↑ ‘집밥’ 증가와 개학 시기가 맞물리면서 이달 들어 주방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18일 이마트의 주방용품 매출은 1년 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측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밥 문화가 자리잡으며 식기나 조리용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같은 기간 식기, 쟁반, 컵 등이 포함된 식탁용품 매출은 23.2%, 냄비, 후라이팬 등 조리용품 매출은 12.3% 증가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캐릭터 식기류 매출은 93.4%나 증가했다. 개인 위생을 강화하는 추세에 따라 휴대용을 포함한 수저 매출은 53% 늘었다. 공용 정수기 사용을 제한하면서 물병 매출은 82.7% 급증했다. 이마트는 봄을 맞아 식기나 조리용품을.. 2021. 3. 22.
“퇴근 2시간 전 주문”…코로나 배송전쟁 뛰어든 대형마트들 “퇴근하기 2시간 전에 주문해서 집에서 받아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비대면 구매와 ‘집밥’이 일상이 되자 대형마트 업계가 주문 당일 물건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짧게는 퇴근 2~3시간 전에만 주문하면 집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롯데마트 광주수완점에 따르면 이 점포는 지난 연말 ‘바로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마트 수완점은 지역 점포 가운데는 처음으로 스마트 스토어를 열어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까지 롯데마트 ‘바로배송’ 서비스를 들인 매장은 전국 15곳으로 늘어났다. 주문 2~3시간 만에 물건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배송 가능 지역은 광산구 장덕동·수완동·신가동·신창동·운남동·흑석동·월곡동 등 아파트 27개 단지에 .. 2021. 1. 13.
코로나에 집밥 느는데…장바구니 물가 부담되네 된장국 재료비 1만8700원…전년비 5200원 올라 한파·폭설에 출하량 줄어든 대파값 75% 급등…양파 80%↑ AI에 달걀값도 ‘껑충’…쌀·사과·쇠고기 등도 두 자릿수 올라 코로나19 여파로 삼시세끼를 ‘집밥’으로 해결하는 소비자는 늘고 있지만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주요 농산물 생육이 부진해지면서 출하량은 급감하고, 저장비용은 크게 오르며 농민들의 ‘삼중고’는 더해지고 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본부가 광주 양동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 소매 가격을 바탕으로 된장국을 끓이는 데 드는 비용을 1년 전과 비교해보니 1만3500원에서 1만8700원으로 무려 38.5%(5200원) 급증했다. 비교 대상이 된 농산물은 시금치, 깐마늘, 양파, ..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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