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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9

‘전남 김’ K푸드 핵심산업 성장시킨다 장흥·진도 ‘김 산업 진흥구역’ 선정 50억원씩 지원 혁신클러스터 탄력 김 수출이 지난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남해안을 거점으로 한 전남 김 산업이 한층 현대화되고 집적화될 전망이다. 장흥과 진도가 ‘2024년 김 산업 진흥구역’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김 산업 진흥구역 사업 대상지로 진도군과 장흥군을 추가로 선정, 한 곳당 5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면서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 산업 진흥구역은 김의 생산·가공·수출 역량 등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되는 지역으로,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관련법에 따라 진흥구역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충남 서천과 .. 2024. 3. 21.
진도에서 승용차가 주유소 담벼락 돌진…70대 운전자 숨져 진도에서 주행중인 승용차가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 박아 7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진도소방·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진도군 고군면의 한 주유소에서 A(77)씨가 프라이드 승용차를 몰고 주유소 담벼락과 가드레일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주유소 내에는 직원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A씨는 왼쪽으로 굽은 도로를 지나던 중 그대로 직진해 정면의 주유소 담벼락을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음주·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유소 너머에 가로등이 없는데다 주변이 어두워 A씨가 미처 담벼락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인근 CCTV 및 블랙박스 .. 2024. 1. 30.
나경수 전남대 명예교수 “죽음에 민감했던 역사적 환경…喪葬문화 발달” 진도학회장 100번째 책 ‘진도’ 펴내 “전란·해난사고 많이 겪어 보수·개방·창조성 복합문화 집약” “진도의 문화는 한두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자연환경은 아름답지만 역사적으로 전쟁과 해난 사고를 많이 겪었다. 다시 말해 죽음과 관련된 상장문화가 발달할 수밖에 없는 역사적 맥락이 있었다.” 진도 출신 나경수 전남대 명예교수는 고향을 떠올릴 때면 “늘 애달프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그럴 만도 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죽음’에 훨씬 민감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상흔이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 나 교수는 “가깝게는 세월호 침몰이 있었고 동학의 마지막 전쟁도 진도에서 벌어졌었다”며 “구 삼국시대에는 왕건의 점령을 비롯해 고려시대 때는 몽골군에 맞선 삼별초의 항쟁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 2021. 7. 6.
진도~가사도 도선 운항 중단 위기에 주민 반발 군 환수반대대책위 궐기대회…‘보조금 환수’ 국토부 고발키로 “주민 생계 유지 위한 불가피성 인정 권익위 권고 받아들여야” 진도군과 가사도를 오가는 도선이 운항 중단 위기를 맞게 되자 주민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급수선 건조를 위한 예산으로 도선을 건조한 것이 불법이라며 보조금 환수를 결정한 국토부 등을 고발할 계획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진도 군민 300여명은 지난 23일 진도읍 철마공원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보조금 환수 조치를 취소하라는 국민권익위의 의결에 따라야 한다”며 “항로를 잘못 판단해 처리한 행정안전부 등 해당 중앙정부의 잘못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도군이 급수선 예산으로 가사도를 오가는 다목적선을 건조해 익산청으로부터 보조금 환수 조치를 받았지만, ..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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