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먹밥5

5·18묘지서 주먹밥 나눔행사…유족들 고령화로 참가 줄어 5·18기념식 이모저모 지역·세대 뛰어넘어 화합 오월 어머니합창단 눈길 민주묘지 주변 곳곳 집회 여전 ○… 5·18민주화운동 42주년 정부 기념식에서 매년 좌석을 가득 채우던 흰색 소복을 입은 5·18 유가족들의 모습이 확연히 줄었다. 이에 대해 유족회 회원들은 고령화로 인해 몸이 아파 참가하지 못하거나 한 두명 씩 세상을 떠나고 있는 유족들이 많아진 것이 원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보수정권이 들어섬에 따라 기념식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 일부 회원들은 참석을 꺼렸다는 점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혔다. 여기에 최근 유족회 내부의 내홍이 한몫했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몸이 좋지 못해도 자식을 먼저 보낸 유족들의 발길은 막을 수는 없었다. 기념식이 시작하기 1시간 전인 오전 9시 이미 일부 어머니들은 기념식.. 2022. 5. 19.
‘5·18 주먹밥’ 해외 간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주관 ‘브랜딩 사업’ 사단법인 참 스낵제품 미국 수출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 정신의 상징이자 광주시의 대표음식인 광주주먹밥이 해외시장에 진출, K-푸드 대열에 합류한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14일 광주시가 육성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주먹밥 브랜딩 사업’을 통해 ‘광주주먹밥 제조원 사단법인 참(대표 권영신)’과 공동 개발한 광주주먹밥 상품이 미국 수출에 성공, 지난 13일 첫 적재를 마쳤다고 밝혔다. 수출제품은 광주주먹밥 스낵 제품으로 주먹밥을 얇고 납작하게 눌러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단법인 참은 농식품 수출 전문기업 ㈜골든힐과 계약을 맺고, 미국의 유통기업 키트레이드사(khee trading.inc)를 통해 제.. 2022. 4. 16.
광주주먹밥 ‘먹콕 챌린지’ UCC ·사진 공모전 참여하세요 광주시는 “광주대표음식인 광주주먹밥의 상품화·브랜드화를 위한 ‘광주주먹밥 먹콕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정의달, 슬기로운 먹콕생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주먹밥으로 홈피크닉 즐기는 방법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스트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메시지를 함께 녹여낸 사용자창작콘텐츠(UCC)와 사진을 공모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1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직접 제작한 자료를 유튜브, 블로그 등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후 참가신청서를 이메일(jumeokbapucc@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단 게시한 자료는 시상 전까지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 2020. 5. 10.
[박상현의 ‘맛있는 이야기’] 오월 광주와 주먹밥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올해 40주년을 맞는 5·18 기념행사의 엠블럼을 ‘오월 주먹밥’으로 결정했다. 엠블럼은 원형 이미지로 1980년 5월 항쟁 당시 광주 공동체가 실천했던 나눔의 가치를 상징하는 ‘주먹밥’과 5·18의 세계화를 의미하는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했다. 더불어 광주시는 지난해 주먹밥을 대표 음식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광주 주먹밥의 브랜드화와 상품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80년 5월의 광주를 당시 중앙 언론은 폭도들의 약탈과 방화와 파괴가 넘치는 무법천지 난장판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광주는 그 어느 때보다 평온했다. 진압군의 발포와 무자비한 폭력으로 도시는 헤아릴 수 없는 분노와 슬픔에 잠겼지만, 시민들은 서로를 독려하며 질서를 유지했다. 양동시장과 대인시장의 .. 2020. 3.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