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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전파3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광주·전남 방역 사활 걸어야 코로나19 대유행 조짐 …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걸릴 수 있어 광주 22일 하루 17명·순천·진도·광양·화순 등 확진자 쏟아져 광화문 8·15 집회 관련 확진자 지역내 ‘조용한 전파’ 우려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광주·전남 등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2차 대유행’에 대한 공포감이 번지고 있다. 조급해진 정부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수도권에 이어 전국으로 확대했지만, 확진자 발생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 정부는 이번 주내로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3단계로 격상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어서 생활 속 개인방역 지침 준수가 절실하다. 광주·전남에서도 유흥업소발 대규모 확진 사태를 시작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보건소, 파.. 2020. 8. 23.
광주시 내달 3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코로나19 확산 현 안정세 유지땐 2단계 적용 기간 4일 연장 광주시가 지역감염의 안정세를 조건으로 다음 달 3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코로나19 민·관 공동대책위원회 회의 결과 이날까지 적용하기로 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주말인 8월 2일까지 4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말까지 현재의 안정된 상황이 유지되면 8월 3일부터 1단계로 전환한다. 지역 감염 확진 현황을 보면 5일간 1명에 그쳐 외견상 확산이 진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자가 격리자가 1000여명에 달해 불씨는 살아있다고 이 시장은 진단했다. 민·관 공동대책위에선 2차 유행이 시작된 6월 27일 이후 확진자 171명 가운데 자가격리 중 확진 판.. 2020. 7. 29.
광주, 코로나19 사우나·고시원으로 확산 밀폐·밀접·밀집 실내 위험 무증상자 조용한 전파 우려 오피스텔 내 방문판매업체에서 시작된 광주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종교시설을 거쳐 이번엔 사우나와 고시원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7일 정례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난 6일 확진자 6명 중 3명이 사우나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어서 또 다른 감염 경로로 주목하고 있다”며 “6월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광산구 신창동 SM 사우나를 이용한 시민의 자진 신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나에서는 확진자가 다수 나온 광주 사랑교회에 다니는 직원이 확진(광주 57번)된 데 이어 매점 판매나 청소 업무를 하는 종사자들이 지난 6일 밤 119∼121번째로 확진됐다. 전남 26번 확진자도 이 사우나를 최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의 한 고시학원에서..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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