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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루오전4

[설 연휴 문화나들이] 조르주 루오를 만나다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 회화, 스테인드 글라스 등 지난해 개막한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전과 이건희 컬렉션 ‘어느 수집가의 초대’전에는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설날 연휴 기간에는 전시장을 찾아 문화의 향기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가장 간결한 선으로 심오한 인간의 심상을 형상화해낸 영원히 불타는 영혼의 소유자 루오, 그를 이해하는 것은 신과 인간을 함께 이해하는 것이다.” 광양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에서 열리고 있는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전에 다녀간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소설가의 말이다. 지난해 10월 개막한 루오전에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9일 전시 마감을 앞두고 주말에는 매일 1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2023. 1. 22.
[2022 문화계 결산] ‘조르주 루오’전·‘이건희 컬렉션’…대형 전시 잇따라 개최 미술 미디어아트플랫폼 G.MAP 개관 도립미술관서 리움미술관 순회전 광주시립미술관 개관 30주년 광주오월미술 ‘피와 눈물’ 뉴욕전 코로나 19로 2년간 주춤했던 지역 문화계는 올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며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갔다. 올 한해 문화계 이모저모를 미술, 공연, 문학, 문화재 등 4차례로 나눠 결산한다. 올해 광주는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는 열리지 않았지만 루오전, 이건희 컬렉션 등 지역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대형 전시가 잇따라 개최돼 미술애호가들을 즐겁게했다. 또 유네스코 지정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도 문을 열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조르주 루오’(9월 16일~.. 2022. 12. 26.
보고 또 보고…작품 하나 하나가 계속 마음에 남는다 ‘조르주 루오’ 전 첫 주말 풍경 초등생부터 80대 노인까지, 가족, 친구, 연인 등 발길 이어져 유화·판화·드로잉·스테인드글라스·타피스트리 작품 200여점 도슨트 해설 인기…“지역서 세계적 대가 작품 볼수 있어 감동”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만나는 루오의 대표작 ‘미제레레.’ 관람객들은 58점의 판화 작품을 한점 한점 천천히 감상하며 오랜 시간 머물렀다. “종교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작품 하나 하나가 계속 마음에 남았다”는 한 관람객은 다른 작품을 모두 감상한 후 돌아와 ‘다시’ 작품을 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막한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전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휴 첫날인 8일 전시장은 초등학생부터 80대까지 다양한.. 2022. 10. 11.
전남도립미술관, 다양한 기획전…10월 ‘야수파 거장’ 루오 작품도 만나요 오지호 등 14명 작가 ‘태양에서…’전 강운·박치호 개인전…이경모 회고전 ‘야수파 거장, 화가 루오를 만나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리움미술관 순회전(2월~5월)을 비롯해 올 한해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중이다. 눈에 띄는 전시는 10월에 열리는 ‘조르주 루오’전이다. ‘Forme, couleur, harmonie’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서는 ‘색채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야수파의 대표주자 루오(1871~1958)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개막해 올 3월까지 이어지는 ‘태양에서 떠나올 때’전은 태양 빛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심도 있게 관찰했던 한국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 등 근현대 시기부터 동시대까지의 전남 미술사 흐름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참여작가는오지호·윤재후·양수아·임직순·고화..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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