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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9

고흥 오리농장서 AI항원 검출…일시이동중지 명령 고병원성 여부 조사중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되면서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26일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에 대해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며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발생 지자체 및 해당 계열사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오리 약 2만6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조치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부터 27일 24시까지 36시간 동안 전남 오리농장과 축산시설·차량, 해당계열사(제이디팜) 가금농장 .. 2022. 11. 26.
코로나에 집밥 느는데…장바구니 물가 부담되네 된장국 재료비 1만8700원…전년비 5200원 올라 한파·폭설에 출하량 줄어든 대파값 75% 급등…양파 80%↑ AI에 달걀값도 ‘껑충’…쌀·사과·쇠고기 등도 두 자릿수 올라 코로나19 여파로 삼시세끼를 ‘집밥’으로 해결하는 소비자는 늘고 있지만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주요 농산물 생육이 부진해지면서 출하량은 급감하고, 저장비용은 크게 오르며 농민들의 ‘삼중고’는 더해지고 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본부가 광주 양동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 소매 가격을 바탕으로 된장국을 끓이는 데 드는 비용을 1년 전과 비교해보니 1만3500원에서 1만8700원으로 무려 38.5%(5200원) 급증했다. 비교 대상이 된 농산물은 시금치, 깐마늘, 양파, .. 2021. 1. 13.
정읍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가축 발생… 첫 사례, 전국 일시이동중지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가축이 발생해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의 해당 농장 오리에 대한 출하 전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잇달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지만, 올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의심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약 1만 9000수를 사육 중이며 반경 3km 내 가금농장 6호, 3~10km 내 60호가 있다. 전북도는 의심 가축이 발생하면서 반경 3㎞ 이내 6개 농가의 닭 29만2000마리, 오리 10만 마리 등 총 39만2000마리를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전날 도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이 나온 육용 .. 2020. 11. 28.
노희경 원장 “체계적인 야생동물 질병 관리로 사회부담 줄일 것” 광주에 문 연 야생동물 질병관리원 감시·대응·연구팀, 질병 조사·감시 사람·동물간 연쇄적 감염고리 연구 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강화 “야생동물 질병 관리는 앞으로도 상당히 중요해질 것입니다. 코로나19 사례에서 우리는 질병이 동물에서 사람으로, 바다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퍼지는 걸 배웠습니다. 아직 야생동물 질병 전담 기관이 세계에서도 많지 않은 지금, 한국 야생동물 질병관리원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관으로 성장시키는 게 제 역할이지요.” 환경부 야생동물 질병관리원(이하 질병관리원)이 최근 광주 광산구 삼거동에서 문을 열었다. 노희경(47) 야생동물 질병관리원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야생동물 질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며 “체계적이고 선제적..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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