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림5 여수시청 진민섭 장대높이뛰기 또 한국신기록 광주·전남 육상선수들이 호주에서 열린 국제 육상대회에서 도쿄 올림픽 출전의 청신호를 밝혔다. 진민섭(27·여수시청)이 한국신기록과 도쿄올림픽 출전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고, 정혜림(33·광주시청)은 허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민섭은 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NSW ON DAY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5m80를 뛰어 넘어 새로운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종전 자신이 세운 한국신기록(5m75)을 깨고 8번째 신기록을 작성했다. 진민섭은 2013년 처음 한국기록(5m64)을 세웠고, 지난해는 세 차례나 갈아치웠다. 지난해 8월 태백 전국실업선수권에서 5m75를 넘어 개인 통산 7번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진민섭이 이번 대회에서 뛰어넘은 5m80은 세계 10위.. 2020. 3. 2.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