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역사공원5 보훈장관의 이념 프레임?…정율성 공원 철회 요구 ‘논란’ ‘공산군 응원대장’ SNS 글에 지역사회 “도 넘은 흑백 논리” 반발 비밀항일운동에 뛰어난 음악적 업적…수많은 중국관광객 광주 찾아 한중 교류 매개 역할…강기정 시장 “적대 정치 그만…조성사업 계속”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광주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공개 촉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율성(1914~1976) 선생이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곡을 작곡한 ‘공산군 응원대장’인 만큼 세금을 들여 기념공원을 조성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박 장관의 주장이다. 하지만 지역 사회에서는 박 장관이 항일운동에 매진했던 정 선생의 업적을 낡은 이념적 프레임으로 재단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항일 운동 기록이 있는 인물이라도 북한과 접점이 있으면 기려서는 안 된다는 시대착오적인 ‘흑백 논리’.. 2023. 8. 23.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