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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대8

전남 국립 의대 유치전, 단일화된 안으로 힘 실어야 정부 의대 입학정원 확대 추진…전남권 의대 설립 마지막 기회 순천·목포 ‘소지역주의’ 넘어 도민 의사 결집해 유치전 나서야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전남 핵심 현안인 국립 의대 설립과 관련, 입지를 일원화해 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순천·목포로 나눠 ‘자기 지역 유치’를 내세울 경우 자칫 소지역주의로 흘러 지역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는데다, 입지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유치전에 나서는 데 따른 부작용을 감안하면 지역의 단일안을 도출해 유치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 참석, “목포대와 순천대가 (의대 유치를 위해) 경쟁하는 부분에 대해 중앙과 지역에서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면.. 2023. 10. 25.
“전남은 의대 없는 유일 지역…30년 숙원 풀어달라” 민주당 전남 국회의원들 국회서 기자회견…국립의대 신설 촉구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정원 확대와 함께 의대 없는 전남권의 국립의대 신설을 정부측에 촉구했다. 특히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의대 없는 전남에서 광주에 위치한 전남대병원까지 이송하는 거리가 멀어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연이어 나온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김원이(목포)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전남도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가 신설될지 여부일 것”이라며 “181만 전남도민이 30년간 염원해 온 전남권 의대신설을 정부와 복지부에 촉구하기 위해 공동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전남의 의료현실은 붕괴 직전에.. 2023. 10. 18.
“의사들, 대학 연고지 근무 선호…전남에 의대 필요” 목포시·순천시·목포대·순천대,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2차 토론회 전남 공공의료 취약…지역 간 의료 불균형 개선위해 반드시 설립돼야 의사들은 수련기관과 대학교 소재지 근무를 선호하기 때문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의사 인력 확보가 힘들 수밖에 없어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는 지난 4일 목포시, 순천시, 목포대, 순천대와 함께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제2차 도민토론회를 열어 지역 의료현실과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기획운영실장은 “의사들은 수련기관과 대학 소재지 근무를 많이 선호한다”며 “대구, 부산, 서울 등 소득이 높고 의과대학이 몰린 대도시 중심으로 의사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진.. 2021. 6. 6.
전남에 ‘의대 유치’ 청신호 민주당, 공공의료 취약지역 중심 의대 정원 확대 추진 지역 정치권과 동부권·서부권 협력 유치 활동 나서야 정부 여당과 청와대가 15년간 유지돼 온 의대 정원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도의 유치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990년부터 30년째 의대 신설을 정부에 건의해온 전남도는 올해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와 더불어 의대 유치를 3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와 함께 의료 전문인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전남도와 지역정치권은 향후 단순한 의대생 증원이 아니라 의대의 신설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이 부지 선정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지역 내 조율과 협의도 필요..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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