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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으뜸인재6

“정보 취약층에 도움 주는 연구하고 싶어요” [전남도 2024 으뜸인재] 미국서 석사과정 밟는 서수빈씨‘디지털 정보행동’ 연구…이용자 특성 파악 후 정보 추천가을 메릴랜드 주립대서 수학…“유학 중 전남에 재능기부”“다양한 사람들이 정보를 어떻게 이용하는 지를 연구하고 싶어요. 요즘은 가짜 정보도 많고, 인공지능이 생성한 정보도 많아,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특히 정보에 소외된 취약계층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는 데 도움을 주는 연구를 하고 싶어요. 필요한 정보가 부족해 불편함을 견뎌내야 하는 어르신들, 외국인 이주민들이 많잖아요. ”전남도의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으뜸인재’로 선정, 올 가을학기부터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에서 문헌정보학 석사 학위를 밟는 서수빈(24)씨 연구 목표다.“정보.. 2024. 7. 11.
“실생활 도움 주는 AI 제품 만들고 싶어요” 2023 으뜸인재 여수중앙여고 ‘위대한 과학’팀 시각장애인 신호 감지 웨어러블 제품 개발 ‘청소년 노벨캠프’ 대상 “게임·예술·의료 분야 등 활용 가능한 첨단 기술에 더욱 흥미 생겨” “인공지능을 접목해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 편의를 주면서도 이용자가 즐거워한다면 더욱 좋겠어요. 제가 웨어러블 기기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기술 개발에 관심이 많아요.” 서혜인(여수중앙여고 3년)양은 전남도가 추진했던 ‘청소년 노벨캠프’에 참여한 뒤부터 부쩍 하고 싶은 게 많아졌다고 한다.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비롯,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VR, AR, XR 기술을 게임 등 여가생활 뿐 아니라 의료, 예술 분야에 활용하는 과정을 어떻게 배.. 2023. 10. 7.
“가야금 선율로 위안과 희망 전하고 싶어” 2023 으뜸인재 국립전통예술고 1년 나예진 양 중 2때 시작…강진 특성화중 다니며 가야금 접해 “국악으로 K-POP·대중음악 연주…매력 알릴 것” “가야금은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악기에요. 소통하기에 좋은 악기죠. 누군가에게 제 마음을 전달할 수도 있고 위안과 희망을 전해줄 수도 있어요. 저의 음악으로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전남도의 예체능 분야 으뜸인재로 선발된 나예진(16·국립전통예술고 1년)양이 음악을 하는 이유다. 나양이 가야금 연주자를 결심한 건 중학교 2학년 때다. 강진에 있는 특성화중을 다니면서 처음 접한 가야금 소리를 듣고 좋아서 정했다고 한다. 문화·예술 교육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위주의 대안교육 특성화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학교에서 접한 가야금 소리가 너무 좋았다는 것.. 2023. 7. 19.
[2022 으뜸인재] 진도국악고 최은지 “내 이름 딴 아쟁산조 만들고 국악 우수성 알린다” 카메룬서 엄마 따라 5년 전 한국행…독일어 등 4개 국어 능통 댄스·사물놀이도 수준급 “받은 도움 다문화가정에 돌려줄 것” 최은지(19·진도국악고 2년)양에게 꿈을 물었더니 “현재 하고 싶은 건 아쟁 연주자지만 아쟁도 즐기며 하고 싶은 건 다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제가 욕심쟁이에요”라며 생기발랄한 MZ세대의 취향을 드러냈다. 최양은 카메룬에 살다가 한국인과 결혼한 엄마를 따라 한국에 들어온 뒤 광양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국악을 접했다. 한국의 K- POP도 좋지만 처음 접한 판소리·가야금 등 옛 음악의 매력에 이끌려 광양에서 중학교를 다니다 고교를 진학할 때 진도국악고를 택했다. 아쟁은 국악고에서 처음 본 악기였지만 자신의 귀에 들리는 특별한 아쟁의 소리에 반했다고 했다..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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