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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전남 만든다 청년 인구 5년 만에 29%로 줄어 마을 사라지고 고향 없어질수도 시·군에 ‘인구청년이민국’ 신설…청년·출산·귀농어촌 지원 나서 고흥의 청년(18~45세) 인구는 1만336명(2023년 9월 기준)이다. 전체 인구(6만 1328명) 중 65세 이상이 2만 6991명(44.0%)인 것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친다. 5년 전인 2018년만 해도 20.9%(1만3751명)였지만 2020년 18.9%(1만2092명)로 내려앉은 뒤, 지난해 17.3%(1만716명)로 떨어졌고 올해는 16.9%로 줄었다. 내년엔 1만 명 밑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고흥만 그런 게 아니다. 전남 22개 시·군이 비슷하다. 5년 전 60만 8960명(32.3%)이던 전남 청년들은 5년 만에 52만 2568명(28.9%)로 내려앉았.. 2023. 12. 15.
빚 내서 집사라? 주택 대출 정책 확대하라는 전남도의원들 디딤돌·버팀목 대출 소득 요건 폐지 촉구 건의안 발의 “현실과 맞지 않아”…‘영끌 심리’ 부추긴다 지적도 전남도의회가 신혼부부에 대한 주택 구입자금 정책대출(디딤돌 대출)과 전세자금 정책대출(버팀목 대출) 소득 요건 폐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모든 신혼부부들이 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건의안에 참여한 도의원들 입장이다. 하지만 젊은 신혼부부들이 부담 가능한 가격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추진을 제안하는 게 아니라, ‘누구나 빚 내서 집 사게 해달라’는 ‘영끌’ 심리를 부추기는 데 수십명의 의원들이 동참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 37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임형석(민주·광양 1) 의원이 대표 발의.. 2023. 12. 13.
전남도, 일자리·투자·기술 ‘중동 세일즈 외교’ 나섰다 김영록 지사, 사우디 방문 ‘KOR-KSA 에너지위크’ 행사 전남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이례적으로 일자리·투자·기술 수출을 통해 세계 속으로의 도약에 팔을 걷어붙이며 ‘중동 세일즈외교’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사우디 국빈 방문 당시 양국 지방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를 지원키로 한 ‘한-사우디 공동성명’ 채택 이후 국내 지자체로는 처음 추진한 투자 세일즈 외교인데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성명에 주목해 발빠르게 경쟁력이 있는 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투자 기회 마련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9일부터 4일까지 이뤄진 중동 세일즈 외교를 통해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전남지.. 2023. 12. 7.
“비수도권 시·도 간 ‘초광역 경제공동체 연합’ 우선 추진해야” 김영록 지사, 김포 서울 편입 메가시티 관련 “시대 역행적 발상” 비판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위해 권한이양·재정지원으로 지방소멸 막아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최근 여당인 국민의 힘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와 관련 시대 역행적인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지방시대 동참을 촉구하며, 비수도권 시·도 간 ‘초광역 경제공동체연합’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9일 ‘김포시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최근 집권 여당이 ‘메가 서울’ 논쟁으로 또 다른 분열과 소모적 갈등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입장문에서 그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 초고령화, 지방소멸 등에 직면, 지방을 넘어 국가 존립마저 위협받는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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