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남경찰6

광주·전남 경찰의 ‘굴욕’ 경찰청장이 국감서 사과한 부실수사 2건이 지역 발생 경찰 총수가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부실한 경찰 수사에 사과하며 머리를 숙였다. 공교롭게도 모두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의붓딸 살인·여고생 강간치사 사건으로, 그 자체로서 광주·전남 경찰의 ‘굴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지난 8일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청장은 초동대처를 문제삼는 국회의원들 지적에 광주 의붓딸 살인 사건, 영광 여고생 강간치사 사건의 경우 “현장 경찰관이 최선을 다해서 철저하게 자기 임무에 충실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라며 “경찰 책임자로서 고인과 유족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의붓딸 살인사건은 지난해 4월, 의붓아버지에게.. 2020. 10. 12.
음주운전·성범죄…끊이지않는 경찰 비위 음주운전 28명·금품수수 6명 등 광주·전남경찰 5년간 85명 성범죄 수사 대상 6명 중 4명이 여성청소년 부서 근무 ‘충격’ 최근 5년간 광주·전남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85명이 금품수수·성범죄·음주운전 등으로 수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을 감시하고 단속하는 주체인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피소되는가 하면, 성범죄 수사 담당 경찰이 성범죄 가해자로 적발되는 등 실망스러운 경찰의 민낯을 드러냈다는 비판도 나온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4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전국 경찰관 피소·조치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광주·전남에서 수사 대상이 된 경찰관은 85명(광주 35명·전남 50명)으로 집계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음주운전이 28명으로 가장.. 2020. 10.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