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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율4

광주시, 농업용수까지 끌어다 쓴다 주암댐·동복댐 저수율 20% 아래로…제한급수 초읽기 시, 식수원 확보 총력…장성·담양호 농업용수 활용 협의 광주시가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 저수율이 20% 아래로 떨어짐에 따라 농업용수까지 끌어다 쓰기로 하는 등 추가 식수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대로 비가 내리지 않고, 대시민 절수운동도 효과를 내지 못한다면 오는 5월께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장성호, 담양호 농업용수를 수돗물로 활용하는 방안을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공사와 협의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수율이 여유로운 농업용 저수지에서 하루 1만∼2만t을 끌어 쓰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영산강 물 하루 3만t을 수돗물로 공급한 데 이어 이번달에는 5만t으로 수량을 늘릴 계획이다. 광주시는.. 2023. 3. 14.
동복댐 저수율 24%…광주시, 저수조 청소 유예 수돗물 사용량 절감…수질검사 제출 땐 최대 2개월 연장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법’에 따라 상·하반기 각 1회씩 시행하는 대형건축물 등 소유자의 저수조 청소 의무기한을 최대 2개월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극심한 가뭄으로 광주시민의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의 수위가 감소하며서 수돗물 사용량 절감이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1월22일 환경부에 ‘내년 우기까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공급 위기 지역에 대한 한시적인 저수조 청소 유예’를 건의했으며, 환경부는 적극행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28일 2개월의 범위 내에서 저수조 청소를 유예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혀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저수조 청소 의무기한 연장을 위한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 2023. 1. 9.
‘최악 가뭄’ 동복댐 저수율 20%대 시민 물 절약 캠페인 효과 광주 물 사용량 8%P 줄어 남부지방 최악의 가뭄 속 광주시민의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이 20%대로 떨어지는 등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실천이 이어지면서 물 사용량은 크게 줄어 동북댐 고갈 시기를 다소 늦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주요 상수원 저수율은 동복댐 29.47%, 주암댐 30.9%다. 최근 이틀 간 비가 내렸음에도, 그 양이 많지 않아 저수율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 특히 저수 용량이 주암댐의 5분의 1수준에 그치는 동복댐 저수율 하락 속도가 빠르다.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까지 떨어진 것은 3개월 만이다. 동복호의 저수율은 지난 7월과 8월 20%대 초반을.. 2022. 12. 5.
장성 평림댐 저수율 44%…2일 ‘가뭄 주의’ 진입 하천유지용수 하루 4000t 감량 농업·생활·공업용수 실사용량만 공급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오는 2일 장성군 삼계면 수옥리 평림댐에 대한 용수공급 조정기준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가뭄 ‘주의’에 들면 하천유지용수를 최대 100% 감량하고 농업·생활·공업용수는 실사용량만 공급한다. 이날 평림댐의 저수율은 44%(저수량 440만t)까지 낮아진 상태다. 올해 들어 1월1일부터 이날까지 평림댐 유역 강수량은 293㎜로, 예년(449㎜)의 65% 수준에 불과하다. 평림댐은 앞서 6월19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고, 오는 2일 ‘주의’ 단계에 들 예정이다. 이같은 조처에 따라 2일부터는 댐에서 방류하던 하천유지용수를 하루 4000t 감량한다. 지난 5월30일부터 인근 ..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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