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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14

코로나시대 ‘슬기로운 확진자 생활’, 집에서도 마스크·수시 환기…화장실은 시간차 사용 가족 등 동거인과 식사 따로 당분간 일회용기 사용도 권장 인후통 심할 땐 따뜻한 물 도움 격리해제 이후 재감염 가능성도 3일~일주일 밀접 접촉 자제해야 광주·전남지역민 5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확진 이후의 생활과 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29일 자정 기준 광주·전남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7만명을 돌파했다. 확진 후 격리해제를 한 광주·전남 지역민도 총 60만명을 훌쩍 넘기면서 지역민의 20% 이상이 코로나에 걸렸다가 격리에서 해제되고 있다. 정부가 중증화율과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고려해 이른바 ‘셀프 재택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오히려 가족간 감염이 늘어나는데다 재택치료가 대다수를 이루면서 확.. 2022. 3. 30.
임신 중 입덧에 자가격리 위반 벌금 150만원 임신 중 심한 입덧으로 음식을 잘 먹지 못한 30대 여성이 당국의 자가격리 명령을 어기고 격리시설을 벗어났다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지난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 8단독 박상수 부장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A(여·31)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중국에서 입국, 2주 자가격리 기간 중 거주지를 무단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임신 중 입덧이 심해 음식을 잘 먹지 못한 상황에서 가족식사 및 산책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 28일 2시간 가량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했다. 박 부장판사는 “감염병 전파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지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이 아니고 입덧이 심해 음식을 잘 먹지 못했던 점 등.. 2021. 3. 22.
광주 대형 치과병원·공공기관서 확진자 발생…긴급 역학조사 광주 대형 치과병원과 중소기업 지원 기관 입주 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 9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에 있는 모 치과병원에서 실습 중인 학생이 전북 확진자와 접촉으로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수업·실습 등을 통해 다수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당국은 긴급히 현장 조사를 벌였다. 모두 269명이 진단 검사를 받아 12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당국은 치과병원 전 직원을 상대로 증상 유무를 파악하고 환자 명단도 확보해 접촉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직간접으로 접촉한 336명 가운데 110명은 자가 격리하도록 했으며 226명은 수동 감시한다. 북구에 있는 중소기업 지원 시설에서는 입주 업체 직원이 지난 7일 .. 2021. 3. 10.
코로나 확진자 한 명 비용 5000여만원 든다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직접 비용이 1인당 5000여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입되는 인력도 한 명당 457명으로, 행정력 소비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관련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확진자 한 명당 직접 비용만 평균 4781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광주시민 1인당 연간 소득 1986만8000원의 2배가 훨씬 넘는 금액이다. 확진자 1인당 발생 비용 산출 근거는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 당 평균 접촉자가 262명인 점을 토대로 한 것이다. 접촉자에 대해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해야함에 따라 1인당 최소 검사비용 7만원을 적용할 경우 확진자 1명에 따른 접촉자 262명의 진단검사 비용은 모두 1834만원이 소요된다. 광주..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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