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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14

황금연휴도 쉴 틈 없다…방역 최일선 ‘코로나19 지킴이들’ 보건소 직원·생활격리시설 근무자들 교대로 비상근무 톨게이트·택배 근로자·요양보호사 등 연휴 못 즐기고 광주·전남 수천명 달하는 무급휴가자들 쉬어도 ‘가시방석’ ‘황금연휴’가 모두에게 즐겁고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쉬지도 못하고 24시간 비상 근무해야=‘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한자리대로 줄어들었지만 방역 담당자들은 여전히 비상 근무중이다. 황금연휴에도 달라지지 않는다. 광주 서구보건소의 경우 50여명의 보건행정과 직원들이 연휴 기간 절반씩 매일 출근한다. 이들은 100일 넘도록 휴일에도 하루 12시간 씩 비상근무중이다. 서구를 비롯, 광주지역 5개 보건소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관리하고 일하는 자가격리자들은 650여명에 이른다. 이경 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직원 절반 가량이 휴일도 .. 2020. 5. 3.
“생활시설격리 못해”…코로나 전쟁에도 이기적인 입국자들 송정역 도착한 입국자 13명 중 10명 행정명령 무시하고 집으로 전국 첫 ‘3일간 격리’ 광주시 오락가락 행정…반발하자 ‘없던 일로’ 해외 유입 확진자 급증 속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경 대응 나서야 광주시가 미국·유럽발(發) 입국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실시한 ‘3일간 생활시설격리’ 행정명령을 무시하는 개념 없는 입국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광주시도 자가격리자 추가 발생과 방문업소 폐쇄, 지역사회 전파 등 연쇄 피해를 우려하면서도 입국자들의 반발에 밀려 스스로 행정명령을 강제하지 않는 ‘오락가락’ 행정을 펼쳐 비난을 받고 있다.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국내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과 자가격리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뤄진 행태라는 점을 감안, 행정명령을 어기는 .. 2020. 4. 1.
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 2주간 의무 격리 유럽·미국 입국자 광주 생활치료센터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월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의무적 격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 입국자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특별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정 총리는 이날 “관광 등 중요하지 않은 목적의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기 위해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의무적 격리를 확대 적용하겠다”며 “국내에 거소가 없으면 정부 제공 시설에서 2주간 강제격리하고 비용은 스스로 부담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도 이날 해외 입국자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특별 행정 명령을 .. 2020. 3. 29.
광주, 신천지 집단거주·비밀접촉 … 집단감염 사태 막아라 코로나19 확진 30대, 격리지침 어기고 활동 … 수사 의뢰 신천지 교인들 모임 여전히 계속 … 거주지 관리 강화해야 광주시가 신천지발 제2의 집단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 지침보다 대폭 강화한 방역기준을 적용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신천지 교인이 또 다른 교인과 접촉해 감염시킨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는가 하면, 지역 내 신천지 교인 중 상당수가 특정 구역에 모여 살며 집단 모임 등 사실상 소규모 예배를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서다. 1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시설에 격리됐던 광주 3번 확진자 A(30세 남성)씨가 지난 11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교육생 등을 교육·관리하는 전도사급인 A씨는 지난..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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