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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8

<광주문화재단 창립 10주년> 지역문화자산 아카이빙…콘텐츠화 모색 예술인·비대면 콘텐츠 제작 지원 ‘임을 위한 행진곡’ 해외 교류 유튜브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광주’의 공연 장면. 광주의 근·현대 기록물은 지역의 문화이자 문화 원천소스로서 중요한 자산이다. 특히 지역의 말, 문화예술인 자료, 구술과 채록, 사람 등은 향후 지역의 풍부한 콘텐츠를 구성할 원천소스가 된다. 광주문화재단(대표 이사 황풍년)은 창립 10주년이 되는 올해 그동안 축적된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위드 코로나’에 맞춰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과 지원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황풍년 대표이사는 23일 취임 100일을 맞아 재단 다목적실에서 올해 주요 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운영 계획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해외 교.. 2021. 3. 24.
드리머스 박태상 대표 “세계가 부른 ‘임 행진곡’ 통해 5·18 의미 알렸어요” 국내·외 음악인 커뮤니티 ‘드리머스’ 각국 음악가·원어민 교사 등 참여 영상 제작 “다른 세계적 노래로 꾸준히 인권 노래할 것” “We will leave no honors, no love, no fame(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지난 6월, 유튜브에 가슴을 울리는 한 영상이 올라왔다. 지구촌 이웃들이 세계 곳곳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오월을 기리는 영상이다. 사는 나라도, 노래하는 배경도, 부르는 언어조차 달랐지만, 이들은 기타를 퉁기고 피아노를 치며 한 목소리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최근 조회수 2만회(21일 기준)를 돌파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서 널리 퍼지고 있는 이 영상은 광주 대인시장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공연예술단체 ‘드리머스’의 작품이다. 박태상(49) .. 2020. 9. 22.
5·18 최후 항쟁지 도청에서 승화된 ‘임을 위한 행진곡’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사상 처음으로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서 열려 여야 정치권 하나되어 발포명령자·헬기사격·암매장 등 감춰진 진실 낱낱이 밝혀야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 광장은 5·18 항쟁의 심장이자 상징이다. 40년 전, 광주 시민·학생들이 민주·민주화 대성회를 열고 “비상계엄을 해제하라”며 민주화를 촉구했던 광장이었다. 전남대·조선대를 비롯한 10개 대학 학생 3만여 명과 지식인, 시민들은 1980년 5월 14~16일, 이 곳에서 연일 집회와 횃불 행진을 벌이며 ‘독재 타도’를 부르짖었다. 계엄군의 폭력에 분노한 시민들이 총칼에 맞서 치열하게 저항했던, 한국 민주주의의 숨결을 불어넣은 공간이다. 피를 흘리며 민주주의를 지켜냈던 그날, 이제 40년이 그렇게 흘렀다. 민주주의의 가치를 .. 2020. 5. 18.
광복회 “5·18폄훼·‘임 행진곡’ 제창 반대, 부끄러운 과거 반성” 추모 리본 뒤덮인 5·18묘지 40주년 맞아 참배 발길 부쩍 온라인 추모관 추모 글 쇄도 내일부터 금남로·5·18광장 다채로운 공연·행사 펼쳐져 광복회(김원웅 광복회장)가 과거 박근혜 정부 당시, 5·18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에 반대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14일 오전 광주를 방문, 이철우 5·18기념재단이사장 겸 5·18 40주년 상임행사위원장과 김후식 5·18 부상자회 전 회장을 비롯한 5·18관련 인사 및 광주·전남 광복회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김 회장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우리는 무겁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이곳 묘역을 참배하며,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의 영전에 가슴 속 깊은 성찰과 반성의 뜻을 표한다”면서 “광..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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