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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8

독일에 녹아든 ‘광주 아리랑’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 ‘광주 -라이프치히 교류’전 14일까지 포템카 컨템포러리 아트갤러리…12월 광주 전시 우리 민족은 역사의 고비마다 ‘아리랑’을 불렀다. 아리랑에는 민중들의 핍진한 삶과 그리움, 애환이 깃들어 있다. 영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의 작곡가들로 구성된 ‘세계 최우수 곡 선정대회’에서 아리랑은 가장 아름다운 노래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민족사의 애환과 끈질긴 생명력이 특유의 멜로디와 노랫말에 투영돼 있다는 방증이다. 광주에는 5월의 노래이자 ‘광주아리랑’인 ‘임을 위한 행진곡’이 있다. 한국 민주주의 상징을 넘어 아시아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된 ‘임을 위한 행진곡’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울림으로 확산되고 있다. 독일 또한 광주처럼 분단의 아픈 역사가 남아있다. 라이프치.. 2023. 9. 8.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기 릴레이 추진 지난 1982년 1982년 윤상원, 박기순 열사의 영혼결혼식에 헌정된 곡으로 만들어진 ‘임을 위한 행진곡’은 민주주의 투쟁의 현장에 늘 함께해온 민중의 노래였다. 뿐만아니라 민주주의 상징 곡으로 해외에서도 독재에 저항하는 곡으로 불려졌다. 뮤지컬 ‘광주’(16일부터 21일까지) 공연 기간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릴레이 이벤트가 추진돼 화제다. 이번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기는 빛고을시민광장에서 펼쳐지며, 실천하는 오월 정신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임을 위한 행진곡’과 오월 정신의 대중화를 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민 누구나 개인 혹은 2인 이상 단체로 참여가 가능하며, 총 25팀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가창, 연주.. 2023. 5. 9.
여야 의원·잠룡들 광주로 … ‘5·18 국민 통합’ 이룬다 유족회, 법안 통과 도운 국민의힘 정운천·성일종 의원 추모제에 첫 초청 대권 잠룡들 잇따라 5·18묘지 참배·기념식 참석 … “국민 통합” 메시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계기로 국민통합의 초석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그동안 진보와 보수로 분열돼 극한의 대립을 보였던 여야 정치권이 5·18 41주년을 맞아 대거 광주를 방문하면서 통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5월 단체가 처음으로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정식 초청한데다, 여야 대권 잠룡들까지 광주를 잇따라 찾으면서 정치권에서 5·18 41주년을 계기로 국민통합의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5·18 유족회는 41주년 추모제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초청했다. 초청 대상은 정운천(비례.. 2021. 5. 16.
광주서 제작 ‘임을 위한 행진곡’ 미얀마에 울려퍼진다 광주시민·미얀마인들 1절 한국어·2절 미얀마어로 불러 유튜브·온라인 통해 전 세계에 송출 … 연대 투쟁 호소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중략)…세월이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후략)” 24일 오전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재한 미얀마인 광주대표 묘네자(39)씨가 무반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이하 임 행진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날 묘네자씨와 광주 시민들이 미얀마의 민주화를 지지하는 마음으로 목놓아 부른 ‘임 행진곡’은 영상으로 제작돼 미얀마 민주화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현지에 울려 퍼진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와 민주화지지 광주연대’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의 학살 행위를 규탄하고, 미얀마 민중들의 민주항쟁을 지지하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에 들어갔다. 이 영상..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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