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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스튜디오4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중국 후난 뮤지엄 전시 참가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이 한국의 미디어아트를 중국에 선보인다. 광주를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이이남 작가가 오는 11월 11일까지 후난 뮤지엄에서 열리는 전시에 참여한다. ‘Rebirth of Antiquities: Archaeology, Time and Digital in Art History’전은 후난 뮤지엄이 후난의 역사적 유산과 후난 박물관의 국보, 디지털 예술의 결합을 통해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 작가의 참여는 경색된 한중관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미디어아트를 중국 현지에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겸재정선과 세잔(2009)’,‘그 곳에 가고싶다(2010)’. 겸재정선의 원작을 디지털로 재해석하고 경계를 초월해 융합하는 이야기들은.. 2023. 7. 3.
‘파빌리온 프로젝트’ 전통·소수민족 문화 아우른다 네덜란드·캐나다·스위스 등 9개국 참여, 역대 최대 규모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미술축제 베니스비엔날레가 운영하는 국가관처럼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기관이 직접 예산을 투입해 자국의 큐레이터, 예술가 등과 함께 전시를 꾸리는 기획으로, 광주의 다양한 예술공간과 지역 큐레이터 등이 협업을 진행한다. 첫해였던 지난 2018년에는 필리핀 등 3개 국가가, 2021년에는 스위스와 대만 2개국이 참여했었다. 올해는 네덜란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등 역대 최대 규모인 9개국이 참여하며 지역 협력기관으로는 광주시립미술관, 이이남 스튜디오 등이 함께 한다. 각 국가별 파빌리온은 동시대 화두인 기후 문제와 자국 전통, 소수민족 문화 등을 아우르면서 본전시와 호응하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네덜란드(광주시립미술관)는 .. 2023. 4. 6.
‘제1회 양림동골목비엔날레’ 개막… 인공지능, 미디어아트와 만나다 AI 접목 이이남 작가 신작 눈길 지자체 지원없이 주민·예술인 기획 전시·아트마켓·도슨트 투어 등 5월 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전시장에 설치된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어우러진 발레 공연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아한 한복 느낌의 의상을 입은 광주시립발레단원들은 우아한 몸짓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기를 전했다. 3일 광주시 남구 이이남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양림동골목비엔날레’ 개막식 현장은 광주시의 대표 문화상품인 미디어 아트의 진수를 만나는 자리였다. 또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가 작가에게 어떻게 영감을 주고, 예술과 어떤 방식으로 결합하는 지 보여준 현장이기도 했다. ‘마을이 미술관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 1회 양림골목비엔날레’는 양림동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지.. 2021. 3. 4.
이이남스튜디오, 건축물에 미디어아트를 입히다 문화를 품은 건축물 열전 건축 도시의 미래가 되다 이이남스튜디오 올 한해 지역 미술계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반가운 뉴스가 이어졌다. 그중에 하나가 지난 11월 초 근대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에 문을 연 ‘이이남스튜디오’다. 광주를 넘어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로 부상한 이이남 작가가 3년 간 공들인 창작 스튜디오는 개관과 동시에 입소문이 나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이남스튜디오는 작가의 작업실과 미디아어트 뮤지엄(M.A.M), 미디어 카페테리아 등 3개의 독립적인 영역이 한 곳에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이남 스튜디오 입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깔끔한 외관이 시선을 잡아 끈다. 건축물이라기 보다는 거대한 캔버스 처럼 여백의 미가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작품 같다. 하..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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