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9 [고독사 못 막는 고독사 대책] 저소득·고령층에 집중…청년·중년층 ‘사각지대’ 실효성 없는 지자체 예방 조례 광주시·5개구·전남도 제정 시행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 위험군 발굴 본인 거부땐 모니터링 대상 제외 광주·전남 사망자 매년 꾸준한 증가 중산·중년층으로 발굴 범위 넓혀야 정부가 고독사 예방법안을 마련하고 광주·전남의 모든 지자체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와 기본계획을 실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독사는 증가하고 있다. 18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전남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는 고독사 관련 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기본계획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고독사 없는 따듯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내세워 고독사 위험군을 사전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해 연결망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전계층 위험군을 발굴,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도.. 2023. 12. 19. 경제력 있어도 외로운 삶…나홀로 쓸쓸한 죽음 고독사 못 막는 고독사 대책 빈곤층 고독사 옛말 코로나 거치며 사회적 관계 고립 비혼·황혼 이혼에 1인 가구 늘어 광주·전남 고독사 끊이지 않아 빈곤층만의 문제 아닌 사회 문제 국가·지자체 더 꼼꼼한 관심을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역설이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에도 적용되고 있다. 빈곤층의 불행으로 인식됐던 고독사가 경제적 여유를 가진 이들에게도 예외 없이 찾아오고 있다. 고독사가 1인 가족 시대, 사회와 단절 등 세태를 반영하는 ‘사회적 죽음’이 되고 있다. 광주일보는 정부 지자체의 대책에도 끊이지 않는 고독사의 문제점과 대안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고독사’(孤獨死)가 변하고 있다. 광주·전남의 과거의 고독사는 경제적 이유로 인한 독거노인의 사망이나 무연고 사망이 대부분 이었지만, 최근에는 경제적 여.. 2023. 12. 18. 독감 폭증 속 병원백신 접종가격 천차만별 광주지역 병원 똑같은 백신에도 2만5000원~4만 5000원 차이 의료계 "비급여 항목이라 병원마다 달라" 지역민들 불만 높아 독감환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독감 백신 예방접종 가격이 광주지역 병원에서 2배까지 차이가 발생해 환자들의 불만이 높다. 비급여 진료(건강보험 미적용) 항목이어서 병원이 매긴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똑같은 백신을 몇 만원을 더 주고 맞아야 한다는 점에서다.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통계를 보면 광주시 46주차(11월 12~18일)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분율 23.3명, 45주차(17.3명) 대비 6.0명 증가했다. 의료계는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문제는 예방접종 가격이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털에서 제공하는 비급여 .. 2023. 12. 4. 어려운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동행재활요양병원, 기부물품 기증 행사 11일 아름다운 가게 광주점서 의료봉사 등 다양한 나눔 펼쳐 광주 북구 동행재활요양병원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동행재활요양병원은 11일 오전 아름다운 가게 광주역점에서 ‘동행재활요양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특별기증전’ 행사를 열고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임직원에게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총 150여 점으로,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 동안 동행재활요양병원 임직원 및 관계기관으로부터 의류, 잡화, 가전, 도서 등 물품을 기부받아 마련됐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동행재활요양병원 임직원들은 하루동안 물품 가격 분류 및 진열, 판매지원 등 판촉활동에 .. 2023. 10. 12.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