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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6

정부 압박에도 사직 전공의 ‘무응답’…현장선 피로 호소 광주·전남 상급병원 전공의 사직 8일째…200여명 복귀 안해 전남대·조선대병원 신규 외래 진료 안받고 입원·수술 연기·축소 정부가 압박 강도를 높여도 전공의들은 요지부동이고 병원에 남아있는 의료진은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광주지역 한 응급의학과 교수는 개인 SNS에서 “사직이 아니라 순직할 지경이다. 질질 끌지 말고 빨리 해결해 달라”고 절규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사들이 병원을 떠난지 8일째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도 가중되고 있다. 27일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8일째인 이날까지 전남대병원 본·분원에 근무하는 전공의 319명 중 28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 중 200명 이상이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조선대병원에서는 전공의 142명 중 113명이.. 2024. 2. 28.
수술 지연·퇴원 행렬…의료대란 첫날 대학병원 아수라장 광주·전남 전공의 70% 사직…조기퇴원 통보 환자들 고성 지르며 울분 의료공백 대체 투입 대책 간호사들도 난감…의대생들은 동맹휴학 시작 광주·전남 대학병원이 대혼란에 빠졌다.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을 증원하기로 한 것에 반발해 광주·전남 대학병원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집단사직서를 제출하고 무단결근을 하는데 이어 광주·전남 의과대학 학생들까지 동맹 휴학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대란이 현실화 됨에 따라 병원과 지자체는 각종 비상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진료보조인력인 PA 간호사 투입 등으로 의료공백을 메운다는 대책에 지역 간호사들도 난감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 의료대란 첫날 환자들은 전전긍긍 = 집단사직서를 제출한 광주·전남 전공의 들이 무단 결근을 한 첫날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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